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인식 분명히 해야

-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인식 분명히 해야

동성애에 대한 성경이 분명히 가르쳐 온바 동성애는 하나님이 만드신 성의 질서를 거스르고 반역하는 인간이 자기가 원하는 욕망대로 살려고 하는 역리적 행동으로 죄악임을 분명히 가르쳐야 한다.

- 동성애자 교회출석 받아들이고 교제하기

동성애자가 교회에 들어오려거나 동성애 신자가 교회에 머물러 있으려고 하면 교회는 기본적으로 이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교회에서 이들이 복음을 듣고 성도들과 함께 교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록 동성애가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들은 혐오나 분리의 대상이 아니라 여전히 전도와 사랑과 교제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동성애자 신자들은 자신들의 동성애 성향도 구속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하고, 교회는 이들에게 그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비록 무의식적으로 동성애가 형성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죄의 결과임을 인식해야 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의지와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갖고 노력해야 하고, 교회는 그것을 도와야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교회의 질서와 순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그 행습을 벗어나기 전에는 직분을 주어서는 안 되고 만약 이들이 불가항력이라는 이유로 동성애를 끊기를 거부한다면 교회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치리해야 할 것이다.

- 교정 돕되 안되면 절제시키기

동성애가 심리사회적 원인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는 사람들의 다수는 이것이 교정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만약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살려는 그리스도인들은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즉 절제하고 독신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는 이들에게 동반자가 되어주고 대안적인 가족과 공동체의 기능을 감당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동성애는 많은 경우 질병으로 연결되는 개연성이 무척 높다. 한국의 에이즈 신규 발생자들의 95퍼센트가 남성이고 동성애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러기에 이런 자들을 진정으로 돕는 것은 그들이 그 행동을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하며 절제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도와야 한다.

- 성정치와 문화전쟁에 전략짜기

성정치와 문화전쟁에 치밀하게 대응하고 방관하지 말하여 한다. 기독교회와 성도는 내적인 도전에 대한 대응만이 아닌 밖으로부터의 도전에 직면 해 있음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오늘 동성애를 성 소수자의 인권 문제와 연결시켜서 운동을 전개하는 동성애자들의 전략에 지혜롭게 대처해 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성소수자로 정의하면서 단시 성적 지향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자들의 자유와 권리가 제한받고 침해당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동성애에 대해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다수자의 폭력이고 이를 도우는 것은 인권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는 논리를 펴고 지성인들과 젊은이들에게는 지원을 호소하고, 비판대상자들에게는 반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여론을 통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의 시민으로서 침묵하지 말고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개진하고 설득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독인 법률가들은 법제화 이후의 한국 사회에 미칠 악영향 등을 연구하고 법리적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법제화가 된다면 이것은 이기기 힘든 싸움이 된다. 법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법제화 방지에 조직적 노력

마지막으로 법제화저지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2005년 국가인권위원회 법안을 개정할 때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사유 중에 성적 지향 항목을 집어넣었다. 그래서 행정부는 동성애와 관련하여 비판하거나 모욕하는 것을 일종의 차별행위로 규정한 셈이 되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례는 동성애는 일반인에게 혐오감을 유발하고 선량한 성도덕 관념에 반하는 행위로봐 왔는데, 행정부 측에서는 그와 다르게 본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몇 년 동안 차별 금지법을 입법 권고하면서 차별 금지 대상에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그 안에 첨가시켰다. 이 흐름에는 일반 사회적 문제에 진보적 성향을 지닌 정치인들고 가세하여 성적지향과 성정체성 항목이 삽인된 차별금지법이 제안되어 있는데 만약 이 안 법제화된다고 하면 그 결과는 생각보다 훨씬 영향력이 크게 된다.

차별금지법의 내용은 얼핏 보면 성 소수자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한 운동인 듯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 운동은 보편적 도덕 가치 및 기독교적 도덕에 대한 반 기독교적 문화와의 충돌이며 문화 간의 전쟁이다. 이런 성격을 지닌 현금의 동성애 관련 현상을 안이 하게 대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된다. 상대는 목숨을 걸고 다각도로 입법, 사법, 행정의 세 영역에 걸쳐서 전략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는데 기독교계는 그냥 보고만 있다는 것은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고 마침내는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대의 반기독교적 문화의 흐름에 쓸려가지 않도록 더욱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과 바른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무장해야 한다. 동성애는 오늘날 대표적이고 가장 강한 반기독교적 지구촌의 문화이다.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자신의 영역에서 이 사상적 흐름에 맞서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해 가야 한다. 동성애 때문에 각종 성병과 불치병, 심리적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자들을 전문적으로 돕는 일을 위한 시민단체를 만들거나 이런 일에 참여할 사명감 있는 기독교인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회는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을 격려하고 돕는 일에도 사명감을 갖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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