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깊은 신앙

유재필 지음/ 두란노/ 13,000


신앙은 기초가 중요하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쉽게 무너지고 말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길을 잃기도 하고, 제대로 걷고 있는지 헛갈리기도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기초를 생각해야 한다. 내 신앙의 기초가 제대로 세워져 있는지 살피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선한 열매를 많이 거두는 삶이 될 것이며 기도, 말씀, 감사 등 성경에서 강조하는 바를 따르고 지켜 행한다면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든든히 서가게 된다.

이 책은 기초를 튼튼히 하는 뿌리 신앙’, ‘인생 풍파를 이기는 바라봄의 신앙’, ‘좋은 열매를 거두는 알곡 신앙으로 구성됐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

로버트 뱅크스 지음, 신현기 옮김/ IVP/ 6,000


1세기 어느 날 오후, 로마 군인 푸블리우스는 한 그리스도인 부부의 초청을 받아 한 가정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는 이방인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여자와 남자, 어린이와 어른, 종과 주인, 먼저 온 사람과 나중에 온 사람, 신자와 불신자 같은 일체의 차별이나 구분 없이 함께 이야기하고, 먹고 마시며 격의 없이 토론하고 노래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또한 사제나 특별한 의식 없이 일상의 맥락에서 진행되는 꾸밈없는 예배에 감동한다.

실제로 초대교회의 예배는 세상의 질서를 뒤집는 복음의 혁명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축제이자 일상이었다. 역사적 고증과 신학 자료에 기초해 재구성한 이 책은 초대교회의 복원을 꿈꾸는 이들, 교회 내 소그룹이나 셀 모임, 가정교회 그리스도인에게 교회 본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리뉴처치 RE NEW CHURCH

이상훈 지음/ 교회성장연구소/ 13,000


현재 미국에서는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도시의 연약함과 아픔을 감싸고 그들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교회, 다른 교회의 성도들 또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교 기지처럼 사역하고 있는 교회, 많은 지역에 있는 하나의 교회를 표방하는 멀티사이트교회 등이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변화된 세상에 대한 문화적 반응이 아닌, 본질을 추구해 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북미 교회의 변화를 살펴보며 한국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교훈과 갱신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새신자반

이재철 지음/ 홍성사/ 35,000


이 책이 쓰인 계기는 저자 자신이 신학교에 입학하기 전, 신앙과 관련한 여러 질문들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없었던 데에 기인한다. 19886월 주님의교회 목회를 시작한 후에는 새신자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많은 이들의 요청이 있어 집필했다.

1994년 초판이 나올 때 저자는 목회 초기의 40대 중반이었고, 개정판 출간 때는 50대 말이었으며 100쇄를 찍은 지금은 30년에 걸친 목회 인생을 마무리하는 60대 말을 지나고 있다.

이 책은 국내를 넘어 몽골어, 베트남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2017년 하반기 대만에서도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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