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P 성경비평주석 신약 출간

바로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존 바클레이·리처드 보컴·스캇 맥나이트 외 지음, 제임스 던 편집, 이철민·홍성수 옮김/ IVP/ 65,000원)이 그것!


우리 시대를 위한 단권 주석!

세계적인 학자들의 수고로 탄생한 ‘IVP 성경비평주석’은 현대의 학문적 성과들 중 최선의 것을 한데 모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서술함으로써 독자들의 성경 해석 지평을 확장시켜 주는 주석이다.


성경 66권뿐 아니라 외경과 ‘에녹1서’까지 아울러 다루는 특별한 단권 주석인 이 책은 학자와 학생과 목회자와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유용하게끔, 독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방식으로 각 본문에 대한 간결한 요약과 해설을 제공한다.


최신 신약 성서학 연구에 바탕을 둔 해설!

‘IVP 성경비평주석’의 신약편인 ‘IVP 성경비평주석 신약’은 제임스 던이 편집인으로 책의 전체 구성과 특징을 기획했으며, 크레이그 에번스, 존 바클레이, 모나 후커, 빅터 퍼니시, 로렌 스투켄브루크, 앤터니 티슬턴 같은 세계적인 신약학자들이 최근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저술한 성경 각 권의 주석을 한데 모았다.


이 책은 신약 이해에 필수적인 전승사의 문제를 다룰 뿐 아니라, 복음서와 서신서, 그리고 사해사본과 신약 외경에 대한 개론적 글을 포함해, 독자들이 신약이라는 숲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돕는다. 또한 신약 단권 주석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개별 본문들의 문학적 맥락과 신학적 주제를 쉽게 파악하면서도,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오래 고민해 온 중요한 해석 쟁점들을 놓치지 않는다.


성경 본문에 대한 실제적이고 포괄적인 접근!

이 책의 일차 목표는 성경 각 부분의 의미를 명료하게 밝히는 것이다. 단권 주석의 특성상 각 절의 분석을 시도하기보다는 내러티브, 비유, 예언, 논쟁 등 주요 의미 단위에 초점을 맞추면서, 해당 부분이 성경의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갖는 상호 연관성에 주목한다.


또한 주요한 해석적 이슈들을 언급하고 답할 뿐 아니라 가능한 해석 범위를 열거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폭넓은 논의를 일별하도록 돕는다. 이로써 독자들은 성경 문헌을 종교 경전인 동시에 역사 자료로서 공정하고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신약 단권 주석!

다양한 교단 배경과 이력을 지닌 기고자들은 성서학 분야의 주도적 학자들로 인정받는 이들이다. 이들의 주석과 해설은 본문의 구체적 특징들에 대한 세심하고도 신선한 해석, 곧 개별 본문에 대한 새롭고도 유익한 질문과 접근이라는 측면에서 탁월하다.


이 책이 선택한 기본 역본은 개역개정(원서는 NRSV)이지만 여러 기고자들은 자신이 직접 히브리어와 헬라어 원어와 치열하게 씨름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포괄적이며 공교회적 성격을 지닌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교회 일치적 대화를 위한 풍성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의 복음주의적 성서학 연구를 위한 가치 있는 도약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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