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응은?”
최현식 목사 ‘코로나 이후 3년 한국교회 대담한 도전’(최현식 지음/ 생명의말씀사/ 13,000원)이 발간됐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교회는 지금 대전환의 기로에 놓였다”고 밝히고 있다.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충돌, 기존 사역과 새로운 사역의 충돌 속에서 한국교회는 혼란스럽다. 이러한 혼란에 대해 저자는 코로나 이후에 더 강력해질 8가지 사역, 코로나 시기에 서서히 변화되는 6가지 사역, 그리고 전혀 새로운 선택을 해야 할 3가지 사역에 대해서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를 일으키는 힘은 무엇이고, 그 힘이 교회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보았으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위기적 요소를 함께 고찰했다. 또 위기 상황과 새로운 변화 상황을 대비한 목양적 측면에서의 고민을 함께 다루었다.
무엇보다도 지금 당장 발생 가능한 일은 물론, 힘의 변화를 따라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도전의 출몰 가능성을 예측하는 동시에 신학적 성찰보다 현실 속 한국교회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최 목사는 “어떤 변화는 최소 1~3년, 최대 수십 년 이상 성도들의 삶과 교회를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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