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눈으로 기독교 이해하기

이수환 목사의 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이수환 지음/ 세움북스/ 14,000)가 나왔다.

기독교 인문학의 접근 방법을 통한 이 책은 인문학과 기독교를 접목해 기독교를 올바르게 소개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소통으로 출발해 현대인이 기독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 문화, 인물, 사건 등 익숙한 주제를 소재로 인문학의 눈을 통해 기독교 핵심교리를 설명하고 있으며, 인문학과 신학의 두 틀에서 신앙을 재구성했다. 아울러 책의 제목이 함의하는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성도에게 기독교를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고 있다.

이수환 목사는 최근 기독교 인문학에서는 기독교의 중심 주제를 가지고 현대인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대체로 기독교 세계관 혹은 가치관과 기독교 핵심교리, 그리고 기독교의 삶 등이 여기에 속한다면서, “문물의 관리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문화명령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이 이 세상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독교 인문학적 지식이 필요하다. 이 책을 쓴 목적은 어떤 종교를 가진 사람이건 기독교를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데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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