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어린이, 청소년 문화사역단체 ‘노아’와 비영리민간단체 ‘GOOD BRIDGE’에서 뮤지컬 콘서트 ‘NO! SUICIDE(자살금지!)’가 5월 27일 정릉벧엘교회에서 공연했다.
뮤지컬 ‘NO! SUICIDE’는 왕따, 성적비관 등 청소년들이 격을 수 있는 문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이 땅의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에서 벗어나도록,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 대해 정래욱 대표(노아, GOOD BRIDGE)는 “우리나라는 하루에 4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2010년 통계) 하고 있으며 특별히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그 원인은 가정불화, 성적 비관, 왕따, 그리고 우리의 무관심으로 인해 이런 가슴아픈 결과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 작품은 순간의 어려움이 끝이 아님을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알리고 자존감과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 콘서트 ‘NO! SUICIDE(자살금지)’를 통해 이 땅의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해지기를 기도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와서 공감하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주변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했으며, 더 나아가 공연이후 이후 학교마다 찾아가는 뮤지컬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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