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합창의 명곡을 선보인다”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지휘 김형수)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26일에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편 96:1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찌어다를 부제로 다채로운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르네상스 모테트 곡 중 하나인 C.Monteverdi‘Cantate Domino(여호와께 노래하라)’와 우아하고도 서정적인 W.A.MozartMissa Brevis B flat K.275를 연주한다. 원어로 전곡을 연주하게 될 모차르트 미사는 국내 최고의 고음악단체인 알테무지크서울과 협연으로 청소년들의 맑은 소리와 함께 감동을 더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2부에서는 내면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동심을 이끌어낼 아름다운 동요들을 연주하고 또한 현대 교회합창 명곡들로 청중들에게 청소년들만의 순수한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창단 27주년을 맞이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14년 음악재단을 설립하고 특별히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지성과 감성,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청소년아카데미산하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였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모테트청소년합창단은 서울모테트음악재단 창립행사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새빛낮은예술단 초청연주, 병원 봉사연주, 교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연주 실력을 쌓아 나가고 있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도에는 국제교류 연주회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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