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질서, 구속사적 경륜 따라 연구하고 준비해야

최근 개혁교회의 롤모델로 여겨지던 화란 개혁교회 해방파가 여성목사 안수를 허용하기로 하는 등 여성도의 재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를 넘어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서 스위스 개혁교회(1918), 프랑스 개혁교회(1949), 미국 장로교회(1956), 화란 개혁교회(NHK[국가개혁교회] 1966; GKN[개혁교회] 1969; 해방파 2017), 미국 기독개혁교회(CRC, 1995) 등 개혁파와 장로파에서도 여성 안수가 허용됐다.

2003년경부터 여자 집사를 허용하는 남아공 개혁교회(GKSA)2016112일 열린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건(이하 여성 안수’)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 고신대 송영목 교수(신약학)여성 목사 안수에 관하여논문을 발표하고 여성 안수에 대한 올바른 결정은 교단의 전통이나 상황적 필요가 아니라, 무엇보다 성경 주석적 연구에 따라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바로 교회의 필요에 따라 여성 안수를 허용하거나 불허할 수 없고 성경 해석에 근거한 결정이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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