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개최

▲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안성=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1
▲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참석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안성=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0.1

▲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성경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야하지만 성경은 역사적인 사실로 이야기하면 된다.”


한국컴퓨터선교회(kcm.kr) 대표 이영제 목사(주앙교회 담임)는 이렇게 말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한국컴퓨터선교회(KCM) 주최와 21세기성경연구원(원장 정성학 목사) 주관으로 열린 ‘제16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에서다.


주강사로 나선 이영제 목사는 자신의 저서 ‘바이블 웨이’를 중심으로 신구약 성경을 전반적으로 강의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창조시대(구약 개론과 노선도), 성경의 구조, 족장 시대와 욥기, 출애굽 광야시대, 여호수아와 가나안 정복 시대·시가서(진지훈 박사), 사사 시대, 통일왕국 시대, 분열왕국 시대, 선지서와 포로시대, 신·구약 중간시대, 예수 그리스도의 준비,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4복음서), 사도시대(바울서신과 전도여행), 공동서신과 박해시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정성학 목사가 둘째 날 저녁에 특강을 했다.


이 목사는 열왕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열왕기하를 파악하지 못하면 구약을 제대로 못하는 것이다. 유다 패망 마지막으로 남북의 왕이 다 모여 있다. 속을 먼저 보면 큰 그림을 못 그린다.”며 “바이블 웨이는 그림을 넣고 설명을 달아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 만들어졌다. 바이블 웨이 만한 책이 없다. 바이블 웨이를 보고도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는 이 목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성경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성경 66권 마인드맵, 성경지도 200여장 등의 자료를 기초로 성경을 역사, 지리, 문화적 배경을 갖고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게 하는 훈련이다.


이 세미나의 교재로는 성경공부 교재용으로 만들어진 ‘바이블 웨이’(The Way of the Bible)(KCM/저자 및 편집인: 이영제 목사/560쪽/전체 색상/양장 제본/230×310/8만5000원)가 사용됐다. 이 책은 기존의 성경지도 축소, 필요한 도표 첨가 등 일부 내용이 수정돼 2017년 3월 30일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바 있다.


바이블 웨이는 △성경 본문을 이해하기 위한 마인드맵 66개 △성경 이해를 위한 타임라인, 노선표 등의 자료 △성경 본문과 지도의 연대기적 배열 △예수님의 행적 지도 8장 △성경의 거의 모든 인물들을 포함하고 있는 인명 표 △성경 지명, 역사, 고고학 관련 170여장의 사진 △주요 관심사에 대한 심층 연구 팁 자료 △성경 인명, 지명, 연대, 성구색인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바이블 웨이’ 부록으로 ‘헤로도트스의 역사와 신구약 중간사’(KCM/이영제 지음/216쪽/전체 색상/양장 제본/230×310/3만5000원)도 있다. 이 세미나의 부교재로는 이영제 목사가 번역해 2018년 12월 출간한 ‘가족성경’(1280쪽)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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