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용수 박사, 본인 저서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교육 현장 교육’에서 강조

▲ “고난을 피하려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야한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는 2019년 7월 18일 서울 염창동 쉐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현장 교육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19.07.18.
▲ “고난을 피하려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야한다”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는 2019년 7월 18일 서울 염창동 쉐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현장 교육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019.07.18.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너는 커서 위대한 인물(what)이 되라”고 하지만 어떻게(how) 그런 인물이 되는지 모른다.


2019년 7월 1일 발간된 현용수 박사의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제5권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현장 교육’(도서출판 쉐마/517쪽/2만5천원/신국판) 제4부에서는 ‘어떻게’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 책은 고난의 유익도 포함돼 있다. 제4부의 주제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교육 방법’이며, 모두 7장으로 구성돼있는데 4부는 4장부터 수록돼 있다.


이 책은 현용수 박사의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전 5권 가운데 마지막 책이다.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가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전 5권을 보이고 있다. 2019.07.18.
▲ (서울=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가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전 5권을 보이고 있다. 2019.07.18.
“유대인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지 않아 한계에 이르면 하나님은 그들에게 조상들이 애굽에서 겪었던 노예의 고난을 다시 겪게 하셨다.”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 서울교육대학교 초빙교수)는 2019년 7월 18일 서울 염창동 쉐마교육연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왜 유대인은 가장 기쁜 순간에 가장 슬픈 일을 기억하나?”라고 반문하면서 “고난을 기억하지 못하면 교만해져서 타락해지고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 고난을 피하려면 고난의 역사를 기억해야한다.”고 강조한다.


현 박사는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 교육현장으로 맛사다와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예로 들었으며, 한국의 고난의 역사교육 현장으로 병자호란 때 굴욕을 담은 삼전도비, 임진왜란의 고난의 역사 현장, 일제에 의한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 현장, 북한의 침략에 따른 6.25한국전쟁터 등을 소개했다.


제5부에서는 ‘왜 인간에게 고난이 중요한가?’(고난이 주는 유익, 고난 신학)를 다룬다.


“사람의 생애는 울음으로 시작해 통곡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라는 것. 5부 제1장에서 “하나님의 본심은 인간의 행복이다.”라는 게 현 박사의 주장이다.


현 박사는 제사장 나라(출 19:16)와 독수리 민족(신 32:11)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난의 역사를 기억시키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할 고난은 애굽의 노예 400년과 광야 40년의 생활이다.

▲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제5권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현장 교육’
▲ 고난의 역사교육 시리즈 제5권 ‘유대인의 고난의 역사현장 교육’

이 책의 마지막 제6부에서는 전 5권에 대한 요약과 결론을 내리고 있다.


현 박사는 “한국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인성교육 문제들 중 하나는 수직문화를 형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인 조상들의 고난의 역사교육을 가정이나 교회 혹은 학교에서 잘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며 “고난의 역사교육은 하나님이 유대인에게 가르쳐주신 것이다. 때문에 한인 기독교인들도 당연히 이를 본받아야한다. 그래야 자신은 물론 가정과 교회 그리고 국가를 영원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기한다.


<고난교육 신학 시리즈 제5권 핵심 포인트>


▪ 유대인 사관생도는 고난의 역사 현장 맛사다에서 임관식 때 이렇게 맹세한다.
“우리에게 맛사다와 같은 일은 영원히 다시는 없을 것이다.”


▪ 유대인의 애국심은 3대가 함께하는 단결력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한국은 세대를 아우르는 단결력이 있는가?


▪ “힘없는 정의는 무기력하고, 정의 없는 힘은 폭력이다.”
▪ 유대인은 부족함을 최고의 선물로 삼아 유일한 자원인 두뇌 개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해 오늘의 성공을 일구었다.
▪ 고난을 겪지 못한 세대는 왜 타락하는가?


▪ 왜 인간의 성숙에는 ‘고난’이란 성장통이 필요한가?
▪ 왜 유대인은 “노인 하나가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 하는가?
▪ 유대인 자녀가 고난의 역사박물관을 보고 변하는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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