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국장 최갈렙 선교사

할렐루야~ 3년간 훈련국장으로 섬기게 된 최갈렙 선교사입니다. 고등학교 때 주신 선교의 꿈을 가지고 고신대학교에서 선교언어학과(현 국제문화선교학과)에서 공부하며 선교의 꿈을 키웠습니다. OM선교회등 여러 선교단체에서 훈련을 받으며 준비했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선교전공으로 공부하며 부르심을 재확인하고 2010년 중국 위구르족을 위한 선교사로 파송받았습니다.


부푼 가슴으로 시작한 현지에서의 위구르족 사역은 심한 감시와 위협들로 쉽지가 않았습니다. 중국내 가정교회와는 또 다른 소수민족을 향한 국가적인 감시와 위협, 핍박은 위구르족들에게 큰 어려움이 되었을 뿐 아니라 사역하는 우리에게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매주 경찰서에 가서 담당경관을 만나 저의 일주일간 만난 사람과 다녀온 곳, 한 일등을 보고해야하는 상황을 겪으며 때로는 많은 영적은 공격도 받고 어려운 시간들도 보내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일하심에 감사하며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KPM본부의 요청을 받아 훈련국장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훈련국장으로 섬기게 되면서 전 세계의 어려운 사역현장을 공감하며 함께 달려온 선배들의 믿음의 삶을 이어받고, 많은 후배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선교의 경험을 나누라고 세우신 자리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잘 섬기며 사역 감당하겠습니다. 마음으로 함께하며 차세대 선교사들을 양성하는 일에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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