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비전 제시를 위한 역사적 선교전략의 발전 논의

개혁 신앙의 세계교회 건설을 위한 특별한 모임이 열렸다.


바로 KPM 전·현직 본부장, 훈련원장 리더십들이 모여 역대 선교전략 및 중점 사업을 살피고 2030 KPM 비전 선포를 위한 협력의 자리가 그것. 지난 11월 6일 대전 KPM본부에서는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와 훈련원장 홍영화 선교사를 비롯해 전임본부장 김한중·이정건·김종국 선교사, 전임훈련원장 김북경·정규호 선교사가 모여 선교회의를 갖고 KPM의 초대 선교전략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살폈다.


이날 모임에서는 미뤄진 고신총회 세계선교대회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020비전의 배경과 성과 등 정책수립을 돕기 위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중 전임본부장은 KPM을 세계선교기관 톱브랜드로 양성하기 위해 선교사 500명 파송에 단기선교사 및 시니어선교사 등 우리 총회 선교역량을 키워 1000여 명의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글로벌 선교인재를 양성하고 현지선교부를 강화,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주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위한 집중추진과제로 △본부사역의 전문화 및 멀티리더십 △미전도지역 교회개척 △현지선교부 조직 강화 △전문인 선교동원 △국내외 선교교회 육성 △한인디아스포라 선교사 파송 △이주민 선교 활성화 등 집중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전략적 개혁신앙 세계교회 건설을 위해 달려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1956년 초대 김영진 선교사의 선교보고를 시작으로 제2기 선교전략(1980~1990년)과 2004 선교정책포럼, 비전2015 보고를 통해 매년 7%의 증가를 이루어 현재 총회 40%의 교회들이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영기 본부장은 “KPM의 핵심가치인 진리운동의 세계화와 고신정신인 순교신앙, 성결한 코람데오 신앙, 하나님중심 희생과 사랑을 구현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하나 되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2030 선교비전 및 전략을 세워 노회와 하나되어 충성으로 선교의 자리로 나아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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