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교육원, 총 8권 교과과정으로 진행…매월 1회 정기세미나, 4회 개강 기말 세미나

▲ 총회교사대학, Church Next 교사대학 교과과정
▲ 총회교사대학, Church Next 교사대학 교과과정

고신 총회교육원의 찾아가는 ‘Church Next 교사대학’의 장점 중의 하나는 해당 지역·노회 교회들의 교사들이 한 달에 한 번은 얼굴을 맞대고 함께한다는 것이다. Church Next 교사대학은 한 달에 한 번 교사대학에 함께하는 교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세미나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때 기독교교육 전문가와 교수들의 교사대학 교재의 내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회 주일학교 교사가 많은 경우는 해당 교회 교사들만으로 교사대학이 열려 다른 부서에서 섬기는 교사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지역이나 노회 차원에서 교사대학이 개설될 경우 지역 또는 노회의 다른 교회 교사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총회교육원 주관으로 개설되는 Church Next 교사대학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정신에 입각한 주일학교 교사 양성 △교회의 참된 성장과 성숙을 위한 주일학교 교사 양성 △교회, 노회, 총회가 연계된 새로운 교회교육 모델 제시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주일학교 지도자와 교사들을 훈련함으로써 주일학교 교사교육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총회교육원이 내세우는 Church Next 교사대학의 방향이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시간을 확보해 주일학교 교역자가 부서 교사를 훈련하며 △정기적인 시간(매월 1회)에 교회(주일)학교의 교사들이 총회를 통해 직접 훈련을 받고 △연 4회에 걸쳐 기독교교육 전문가 및 신학교 교수들을 통해 성경에 관한 전문적인 강의를 듣는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총회교사대학, Church Next 교사대학 교과과정은 △교회교육 길라잡이 △교사 마스터링 △성경 길라잡이 △기독교교육심리 △유능한 교사의 성경교수법 △교리를 알면 신앙이 자란다 △교회학교 프로그래밍 △청소년과 유아유치부 사역 매뉴얼 중 선택 1 등 총 8권으로 이뤄져있다.


Church Next 교사대학에 참가하는 교사들은 매월 한 번 강의를 듣는 것과 함께 개인적으로 1주일에 60쪽 정도 교과과정에 따른 책을 읽고 공부한다. 매월 세미나에서는 주차별 핵심 요약 강의와 부서별 적용 워크숍 및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Church Next 교재 이외의 주일학교 교육과 시기에 맞는 교육활동을 위해 교회교육을 위한 팁(리더십, 영성, 절기 등)이 제공된다.


교사대학 학생들은 연 4회 열리는 공개세미나에도 참석하며, 불참할 경우 과제물로 대체된다.


개체교회 교사대학은 전체 교사가 참여하는 경우는 부서별로, 부분적으로 교사가 참여할 때는 시간과 공간을 고려해서 실시하게 된다. 교사대학에 참가하는 개체교회 교사교육은 담당교역자를 선정해 운영하며, 부서별 회의시간에 참여자 세 명으로 한 그룹을 구성해 워크숍을 진행한다. 찬양, 주차별 과제 점검과 핵심요약 나눔, 그룹별 토의, 찬양 및 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강의 후 담당교역자와 그룹장과의 만남을 통해 부서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매주 강의시간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주차별 요약자료를 활용해 교사훈련이 실시된다.


지역 및 개체노회별로 개설되는 Church Next 교사대학은 △능력 있는 주일학교 교역자와 교사로 준비 △현장과 하나 되는 교육 - 이론적인 교육만이 아닌 주일학교 지도자와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부서 내의 문제 해결 △주일학교 부흥 - 주일학교 지도자와 교사의 변화를 통한 주일학교의 영적·양적·질적 부흥 △주일학교 교역자와 교사들의 재교육 - 교역자와 교사들은 매월 정해진 시간에 교육을 받아 기독교교육의 준사역자로 변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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