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제13기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 개최

한국컴퓨터선교회(KCM, 대표 이영제 목사, 주앙교회 담임)는 21세기성경연구원(원장 정성학 목사, 제주 기적의교회) 주관으로 10월 1~3일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3기 바이블웨이 강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는 이영제 목사가 지난 10여 년 동안 성경을 깨닫기 위해 필요한 성경 66권 마인드맵, 성경지도 200여장 등의 자료를 기초로 성경을 역사, 지리, 문화적 배경을 갖고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게 하는 훈련이다.


이 세미나의 주 강사는 이영제 목사이며, 진지훈 목사가 강의에 함께했다. 정성학 목사가 저녁 특강을 했다. 바이블 웨이 강사 세미나에 대한 참석자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미나의 교재로는 성경공부 교재용으로 만들어진 ‘바이블 웨이’(The Way of the Bible)(KCM/저자 및 편집인: 이영제 목사/560쪽/전체 색상/양장 제본/230×310/8만5000원)가 사용됐다. ‘바이블 웨이’ 부록으로 ‘헤로도트스의 역사와 신구약 중간사’(KCM/이영제 지음/216쪽/전체 색상/양장 제본/230×310/3만5000원)도 있다.


‘바이블 웨이 및 부록 신구약 중간사’의 목적은 성경을 깨닫기 원하는 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최적의 자료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블 웨이’에는 성경지도 약 200장과 함께 성경 66권 마인드맵, 각종 도표 50여장이 수록돼있다.

진지훈 박사는 “바이블 웨이는 성경을 공부할 때 전과, 완전정복 같은 책이다. 성경을 공부할 때 아쉽고 필요한 참고 자료를 모아놓은 것이다. 성경을 공부하면서 궁금한 것은 다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 이영제 목사
▲ 이영제 목사
이영제 목사는 “지금까지 들어보거나 다루지 못한 정보, 지식을 다루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미 한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그래서 색 다른 것을 주려고 한다. 같은 본문이라도 색다른 이야기를 한다.”며 “현 시대에 당면한 문제에 대한 철학을 성경에서 갖게 오려고 한다. 성경을 배경으로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수긍하게 된다. 적용의 문제를 많이 다룬다. 성경 배경을 통해서 우리가 처한 문제를 이끌어내면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바이블 웨이는 전문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로 알고 있었던 것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한 책이다. 방대한 분량처럼 보이지만 특별히 연구된 책은 아니다. 이미 알지만 좀 더 편하고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종합적으로 재조명한 책”이라고 소개하면서 “제일 주의해야 할 관점은 유대주의 사상과 해석이다. 우리는 은연중에 성경에서 말하는 것을 못 보고 유대주의적 개념으로 본다. 또 서양신학의 관점으로 보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우리에게 유대주의적 관점, 서양신학의 관점이 베여있다. 잘못된 사고방식을 걷어내고 하나님이 진정 원하는 게 뭔지, 성경이 뭘 말하는 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보자는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블 웨이는 △성경 본문을 이해하기 위한 마인드맵 66개 △성경 이해를 위한 타임라인, 노선표 등의 자료 △성경 본문과 지도의 연대기적 배열 △예수님의 행적 지도 8장 △성경의 거의 모든 인물들을 포함하고 있는 인명 표 △성경 지명, 역사, 고고학 관련 170여장의 사진 △주요 관심사에 대한 심층 연구 팁 자료 △성경 인명, 지명, 연대, 성구색인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 031-399-7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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