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

남부산지방 SFC는 남부산노회 산하 교회들 간의 연합을 통해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22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고리원자력 운동장에서 남부산지방SFC 1회 교회연합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부산비전교회, 기장교회, 망미제일교회에서 약 45명의 청소년들과 청년들은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연합과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리그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교회가 서로 번갈아가며 경기를 치러 부산비전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우승을 하지 못한 교회들도 우승보다 중요한 교회 연합의 가치를 알기에 서로 격려하고 박수치며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부산지역SFC 신용규 간사는 한국교회는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현저히 줄어드는 시대의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교회들 간의 연합 모임마저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면서, “이런 면에서 남부산지방SFC 교회연합 축구대회는 교회들 간의 연합과 교제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