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CE 51회 회장 김은표 집사

할렐루야!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 제51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받은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께 보답할 수 있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 기독청장년연합회가 서로 화합해 총회와 산하 교회를 위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111일 제51회 전국CE정기총회에서 김은표 집사(공항제일교회)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집사는 침체된 CE의 화합을 목표로 회장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어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자란 구호를 통해 로컬CE의 부활과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쏟고,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의 관계회복을 통해 각 청장년사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집사는 누군가 나에게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의 회장이 될 자질이 있느냐?’라고 질문한다면, 단호히 없습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나는 그러한 자질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나는 이 자리가 한 단체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회원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적재적소에 맞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본다. 따라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회원들이 화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집사는 잠자고 있는 로컬CE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기도회를 제시했다. 기도회를 통해 로컬CE가 다시 제자리를 찾고, 각 지역의 노회와 교회, 청장년들이 유기체적으로 연합해 로컬CE를 다시 일으킬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집사는 지난 몇 년간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의 여러 선배들이 전국CE와 로컬CE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지금은 어떤 사업을 하는데 있어 단순히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을 독력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사람이다. 따라서 우리가 화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도이다. 전국기독청장년연합회의 활성화와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회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집사는 현재 고령화된 전국CE의 연령을 낮추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집사는 지금 전국기독청장년엽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의 연령대가 많이 높아져 있다. 제대로 된 청장년연합 사역이 이뤄지기 위해선 연령대를 낮춰야 한다. 현재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직장과 결혼이다. 우리는 이러한 고민들을 함께 고민하며 아픔을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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