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부흥집회 개최, 이덕진 목사 강사로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정직 권사)가 주최한 201920회 신앙부흥집회122일부터 23일까지 창녕 전국여전도회회관에서 개최됐다.


2019년 새해를 맞아 열린 이번 집회는 다시 시작하자!’(1:8)라는 주제로 이덕진 목사(명문교회)가 주 강사로 나섰으며 박영기 선교사(고신총회세계선교회)가 특강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직 회장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김명순 경북동부연합회장의 기도와 김영희 선교부장의 성경봉독, 경북동부연합회 찬양대의 아름다운 찬양에 이어 이덕진 목사가 산 믿음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전국에서 모인 650여 명의 여전도회원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신앙집회에 주 강사로 나선 이덕진 목사는 믿음은 실상과 증거이며 믿음이 있는 사람은 말과 행동에서 나타난다면서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은 믿음의 말을 하고 믿음의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면서 믿음으로 찬양하고,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에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최승락 교무처장과 하재성 도서관장, 고신대학교 여자신학원 송영목 원장이 전국여전도회원들을 향해 각각 인사했다.


최승락 교수는 평소 신대원을 위해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전국여전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한국 땅에서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저희 신대원에서는 사명을 갖고 목회자를 길러낼 것이며 그 배후에는 기도와 지원으로 든든히 함께 해주시는 여전도회원분들이 있기에 마음껏 사명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송영목 교수는 “1986년부터 시작된 여자신학원은 올해로 33년째를 맞았고, 지난해까지 707명이 졸업했다면서 한국에서 가장 알차게 가르치고 있는 고신대 여자신학원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예배에서는 설교 후에 고신고려통합기념교회추진위원회 모금위원장인 신대종 전임부총회장이 참석해 통합기념교회의 설립 취지와 건축 과정 등을 보고했다.


신 전임부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신고려통합기념교회가 설립돼 지난달 22일에 감사예배를 드렸다면서 아직 교회 건축으로 인한 부채가 남아있어 전국여전도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여전도회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통합기념교회를 위해 정성껏 헌금하고 기도했다.


이튿날에는 박영기 선교사(고신총회세계선교회)하나님께 쓰임 받는 성도라는 제목으로 특강에 나서 귀한 시간을 가졌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이정직 권사는 “2019년을 맞아 처음 개최한 신년신앙부흥회를 전국에서 모인 여전도회원들과 나눌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 주 강사로 매 시간마다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주신 이덕진 목사님과 유익한 특강을 해주신 박영기 본부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국여전도회와 각 연합회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대원과 고신대에서는 이번 집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천안 호두과자와 수건을 선물해 훈훈함을 안겨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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