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가 되기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가 816일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45에 소재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30회 전국장로부부 하기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34개 노회에서 15백여명의 장로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해중앙교회 찬양단과 참빛교회 몸 찬양 후 회장 이성만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조대형 장로의 기도, 이성만 장로의 성경봉독 후 누구에게서 배웠는가?(딤후 3:14-17)’란 제목으로 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설교했습니다.

배굉호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고신의 뿌리는 하나님말씀이며, 이 정체성과 정통성을 분명히 알고, 하나님말씀 위에서 모든 것을 진행해야한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파수하기 위해 다음세대들에게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말씀을 가르쳐 개혁주의 신앙가운데 자라나도록 하고, 개혁주의 세계교회 건설과 전파를 위해 힘쓰며, 말씀을 지키고 원칙대로 행하는 고신의 지도자들이 되자고 역설했습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회계 최철수 장로의 기도로 헌금시간을 가졌으며, 김해중앙교회 홍정표 김미정 집사 부부가 특송했습니다.

이어 참석회원 모두가 기립해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회주제 삼창 후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축도했습니다.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개회식은 이성만 회장의 대회사, 최양식 경주시장의 환영사와 장로부총회장 이계열 장로의 격려사 후 한장총대표회장 최광혁 장로, 고려학원이사장 황만선 목사, 합동통합대신장로회연합회 송병원 배혜수 김우환 회장, 전국원로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종익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김성식 장로,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 등의 축사했습니다.

기념촬영 후 첫날 첫 특강으로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국가안보와 크리스천의 자세(시편 22: 26)’이란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총무 오준현 장로의 사회로 장로근속은퇴 표창시간도 가졌다. 수상자는 30년 이상 5, 20년 이상 17명의 장로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18일까지 23일간 권성수 목사(대구 동신교회),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원로)가 주강사로 나서 보혜사 성령’, ‘주님과 동행’, ‘장로의 본질은 무엇인가?’, ‘빛의 자녀의 삶등의 제목으로 저녁과 새벽 시간을 은혜로 채우며 장로로서의 사명을 재확인 시켜 주며 도전을 주었습니다.

이번 수양회 특강사로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안양샘병원장 박상은 장로, 한세대학교 이경미 교수가 은혜를 더했으며, 둘째날 은혜의 시간에 이어 가진 노회별 찬양경연대회는 노회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해 수준 높은 찬양실력을 뽐냈고, 경합 결과 A그룹에서는 서부산노회, B그룹에서는 김해노회, C그룹에서는 경인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날 특강강사로 나선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눈을 뜨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저출산 시대 다산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크신 뜻을 역설했습니다. 이어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폐회예배는 부회장 서일권 장로의 기도 후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부름 받은 사람의 길이란 제목으로 설교와 축도했으며, 예배 후 부회장 전우수 장로의 선창으로 우리의 다짐문을 선포하며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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