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강수경 장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겠다”

▲ 제29회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가 11월 29일(금) 오전 11시 경남 사천 삼한교회복지관에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5)라는 표제로 열렸다(사진 위). 동 연합회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사진 아래).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29.
▲ 제29회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가 11월 29일(금) 오전 11시 경남 사천 삼한교회복지관에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5)라는 표제로 열렸다(사진 위). 동 연합회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사진 아래).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29.

▲ 동 연합회원들이 환영사, 축사 등으로 함께한 내빈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 동 연합회원들이 환영사, 축사 등으로 함께한 내빈들과 자리를 같이 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 제29회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정기총회가 11월 29일(금) 오전 11시 경남 사천 삼한교회복지관에서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시 42:5)라는 표제로 열려, 새 회장에 수석부회장인 강수경 장로를 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하고 각종 회무를 처리했다.


새 회장으로 선임된 강수경 장로는 “제29회기 표어처럼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우리가 하나님

▲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
▲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
앞에 아름답게 그 모습을 비출 때 하나님이 우리의 양손을 붙들 것”이라며 “우리 회칙 제3조 연합회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우리 회원들이 하나님 앞에 건강한 모습과 귀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온갖 힘을 다 쏟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입회원 환영, 감사·사업·재정 보고, 회칙 심의, 공천위원회와 임원 선출, 신·구 임원 교체, 이·취임식, 신 안건 토의 등의 업무가 진행됐다. 이날 신 안건과 사업 계획과 예산안은 신 임원진에게 일임했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강수경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오성률 장로의 기도, 서기 김호동 장로의 성경 봉독, 삼한교회 샬롬중창단의 찬양, ‘우리는 모두 조연입니다’(삼상 23:14~18)이라는 제목으로 하태경 목사(삼한교회)의 설교, 특별기도, 회계 김광철 장로의 헌금 기도, 김잔디 선생의 특송, 경남진주노회장 전부경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회에서는 부회장 정한석 장로가 ‘나라의 안위와 발전’, 부회장 전만수 장로가 ‘세계선교와 파송된 선교사’, 부회장 박정수 장로가 ‘본회 발전과 총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하태경 목사는 설교에서 “주인공과 으뜸 이데올로기에서 자유 하면 참된 자유를 남은 생애에서 누리게 될 것”이라며 “모든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교회의 이름이 높아지고 복음이 왕성하게 전해지는 데 조연으로 기뻐하는 장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삼한교회 담임 하태경 목사(오른쪽)에게 총회장을 대신해서 직전회장 임성하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29.
▲ 삼한교회 담임 하태경 목사(오른쪽)에게 총회장을 대신해서 직전회장 임성하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11.29.

▲ 회장 이취임식. 직전회장 임성하 장로(왼쪽)가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오른쪽)에게 동 연합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 11.29.
▲ 회장 이취임식. 직전회장 임성하 장로(왼쪽)가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오른쪽)에게 동 연합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 11.29.

▲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가 동 연합회 기를 흔들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 11.29.
▲ 신임회장 강수경 장로가 동 연합회 기를 흔들고 있다. (사천=기독교보) 이국희 기자. 2019. 11.29.

▲ 신구임원 교체
▲ 신구임원 교체
2부 개회식은 강수경 장로의 사회로 회장 임성하 장로의 개회사, 송도근 사천시장의 환영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전우수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진종신 장로의 축사, 하태경 목사가 회장 임성하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임성하 회장이 총무·서기·회계에 감사장 수여, 총무 정하율 장로의 광고, 전임회장 차철규 장로의 오찬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임성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이 자리에는 고신의 1, 2세대가 자리하고 있다.”라며 “이제 우리는 피할 수 없는 황혼의 길을 가고 있다. 황혼빛이 깊고 진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노년에 우리의 삶이 깊고 진하고 아름다운 삶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새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강수경 △수석부회장: 박정수(김해) △부회장: 손송정(포항) 전만수(안동) 황지선(전라) 정하율(대구) 오선웅(거창) 김갑철(진주) 박영효(김해) 김일권(울산) 김성은(서울) △총무: 김출식(밀양) △부총무: 김훈철(거창) △서기: 김호동 △부서기: 변진현 △회계: 김종대 △부회계: 윤주화 △감사: 정한석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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