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옥부수 장로, 수석부회장 김재현 장로 선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옥부수 장로가 신임회장에 김재현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자라는 주제로 1117일 거제 고현교회당(담임목사 박정곤)에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 앞서 옥부수 장로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먼저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사회와 부총회장 신대종 장로의 기도, 염광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축복의 통로가 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부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축도했습니다.

회장 이성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개회식에서 이성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47회기를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축복했습니다.

이어 염광교회 김명식 담임목사의 환영사, 전임노회장 박정곤 목사와 이태석 목사, 전국원로장로회 김종익 회장의 축사,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회장 이성만 장로에게 공로패 증정, 회장 이성만 장로가 총무 서기 회록서기 회계 등 임원들에게 감사장 전달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3부 회무처리에서는 직전회장 조대형 장로의 기도 후 서기 윤진보 장로의 총대점검 후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진행된 회무처리에서 감사보고와 사업보고, 재정보고, 고신장회회 감사 및 재정보고 등을 순조롭게 통과시켰으며,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출마한 옥부수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 선거는 김재현 김정수 장로가 출마해 소견발표 후 투표에 들어가 149표 득표에 그친 김정수 장로를 340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김재현 장로가 당선됐습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옥부수 회장은 부족하지만 오랜 연합회 활동 경력을 살려 임원들과 함께 장로회연합회를 한 계단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주력하겠다전국의 5천여 회원들이 함께하는 연합회는 이번 회기 표제인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 되자는 표제를 앞세워 과거 선배들이 해 오셨던 사업을 이어가고 총회산하 기관들과 협력해 구제 장학사업에 힘을 쏟겠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당부하였습니다.

한편 전국장로회연합회는 47회기 첫 사업으로 오는 14()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신년하례회는 총회 각 위원장을 초청하게 됩니다.

KNCTV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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