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신앙 계승만 한국교회 위기 극복"

노회 구역조정 및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울서부노회로 창립된 이후 첫 노회 첫 행사로 열린 제11회 서울서부노회 청지기대회가 1026일 저녁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남일교회(담임목사 박종래)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서부노회가 주최하고 서울서부노회장로회연합회가 주관해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항존직을 받은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하고 하나님의 몸된 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울서부노회장로회 회장 조성환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조성환 장로의 개회사, 서울서부노회 부노회장 손정률 장로의 기도, 장로회 부회장 박민제 장로의 성경 봉독(2:6~9), 남일교회 찬양대의 찬양, ‘종교개혁과 장로교 신앙이란 제목으로 이상규 교수의 설교, 서울서부노회 부노회장 신민범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규 교수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과거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성경에 대한 무지가 교회의 부패 원인이 되었고, 국교화가 교회의 타락을 야기 시켰으며, 인간중심 교황중심이 종교의 독점을 가져왔다종교개혁의 신앙을 후손들에게 잘 가르치고 계승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위기에 처한 교회를 살려낼 수 있는 우리의 과제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상규 교수]

장로회 수석부회장 김종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비전 나눔은 교회별 중직자 소개, 우리의 다짐 선언, 통성기도, 광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부회장 구본창 장로의 인도로 진행한 우리의 다짐 선언하나님의 몸 된 교회의 청지기로서 청지기의 사명을 다함으로 교회 발전과 성장을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이며, “고신교회의 일원으로서 고신정신 함양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지역사회와 나라와 온 개혁교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서울서부노회장로회는 매년 노회 산하 교회의 항존직인 목사 장로 집사 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갖고 충성을 다짐하는 한편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공동체로서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KNCTV뉴스입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