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냄 받은 개혁주의 교회지도자로 섬긴다”

개혁주의 교회 봉사를 위한 여교역자와 교회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신총회 직영 고신신학원(원장 신원하 박사·고려신학대학원장)36()오전 총회본부 3층 소회의실에서 입학식과 개강예배를 드리고 첫 학기를 시작했습니다.

고려신학대학원 하재성 교수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고신총회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의 기도, 인도자의 요한복음 2019절로 23절까지 성경봉독, ‘보냄 받은자의 사명과 영광이라는 제목으로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의 설교와 축도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신원하 원장은 말씀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이 불안해 떨고 있는 제자들을 찾아와 평안을 선언하시고 새로운 미션을 맡기셨던 본문을 중심으로 보내신 아버지의 뜻대로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예수님처럼 보냄 받은 자로서 보내신 분의 뜻을 열심으로 공부하고,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역사를 더 깊이 체험하며, 회개의 복음을 제대로 알고 깨달아 전하는 메신저가 되라고 당부했습니다.

[신원하 원장]

2부 교수진 소개 사회를 맡은 신원하 원장은 교회교육 강의를 맡게 될 신민범 박사를 비롯해서 교의학 신호섭 박사, 서양교회사 정현구 박사, 서신서 최승락 박사, 상담학1 하재성 교수, 시가서 김성수 교수 등이 1학기 동안 강의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고신총회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는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 여신원이 없어 여교역자 수급의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랫동안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교회의 필요와 신대원과 현장의 필요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셨다신학원에서 강의하게 될 교수님들은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었다고 소개하고, 환영사와 함께 신학원 실무를 섬기게 될 총회와 신대원 행정직원을 소개했습니다.

하재성 주임교수는 광고를 통해 이번에 신학원에 수강하게 된 14명의 학생들은 우수한 재원들이라고 소개했으며, 학생들은 활기찬 모습으로 참여하며 제1회 고신신학원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조성화 신학원생]

이날 입학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한 후 첫 수업으로 신민범 박사의 교회교육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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