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연 47회기 첫 실행위 열고

▲제47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는 전국에서 1백 50여명의 실행위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가운데 개회되어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장로'로서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제47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는 전국에서 1백 50여명의 실행위원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가운데 개회되어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장로'로서 충성할 것을 다짐했다.

열방과 세상을 감당하는 고신장로회(33:9)’ 주제로 출범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성만 장로) 제47회기 첫 실행위원회가 1221일 오전 부산 우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려 실행위원과 사업,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힘찬 출항을 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수석부회장 옥부수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제1부 예배는 직전회장 조대형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후 한 마음으로라는 제목으로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가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를 통해 작금의 시대상황이 하나가 됨의 결핍으로 초래됨을 지적하고, “하나 되지 못할 때 어려움이 닥쳐오고, 사탄은 그 틈을 파고 들것이라며 모든 경영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식하고, 먼저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에 뜻에 따라 하나됨을 위해 애쓰고, 하나됨의 모범을 보이는 장로회가 되어 개체교회의 좋은 영향을 심어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장로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강동명 목사]

강동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오준현 장로의 광고 후 기념촬영을 했다.

이성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는 부회장 강기삼 장로의 기도 후 이성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세를 불러 40년간 광야에서 훈련시켜 80세의 나이에 출애굽의 사명을 감당했던 것 같이, 장로회연합회 장로님들도 모세처럼 하나님만 바라보고 말씀에 순종하며 능력대로 충성 협력 봉사해서 더 발전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무처리에서는 제47회 정기총회록, 실행위원(협력위원, 협동총무, ·차장, 간사) 인준, 사업안,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고신장학회 이사장 김창대 장로의 보고는 그대로 받았으며, 장로 1인당 1만 장학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고, 전국장로회결혼정보센터 소장에 손문식 장로(충청 하나교회)를 임명했다.

한편 이번회기 집중 사업 중에 하나인 미얀마 우물파기 사업은 예장합동·통합·대신총회 4개 교단 장로회가 연합하여 동참하기로 했으며, 201714() 오전 11시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교단지도자 초청 신년하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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