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주최한 제45회 전국교사대회가 813() 강원도 삼척시 삼척관광호텔에서 나의 사랑 어여쁜 자여 일어나서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고신총회 전국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의 영적 재충전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과 말씀으로 재충전하고 창조세계를 돌아보는 관광을 통해 영육간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첫날 회장 강명구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직전회장 정금석 장로의 기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설교했습니다.

김상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씩 물으신 것은 베드로와 제자들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함이라며, “주님이 베드로에게 한 질문을 교사 여러분들도 듣고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이 아십니다라고 고백하기 바라며, 주님이 베드로와 우리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기 원하는 것은 주님의 양들을 맡기기 위함이며,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김상석 목사]

총회장 김상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회장 강명구 장로는 교육환경이 어렵다는 얘기가 들려도, 여러분들 같은 굳건한 교사들이 있는 한 주일학교 교육은 변함없이 발전하고, 성장해갈 것이며,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대자연 속에서 쉼과 영육 간에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하고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이어 총회장 김상석 목사와 고신언론사 사장 배종규 장로의 축사와 내빈소개 후 15년 이상 근속교사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근속한 교사들을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로 격려했으며, 특히 45년 근속한 삼일교회 이용건 교사가 수상할 때 환호성과 기립박수로 축하했습니다.


이번 교사대회 첫날 특강은 축복의 말-귀로 먹는 보약이란 제목으로 마산삼일교회 정상률 목사가 강의했습니다.

정상률 목사는 특강에서 말의 중요성 말의 영향력 말이 영향력을 가지는 이유 하나님이 들으시는 말 입술의 열매 귀로 먹는 보약 등에 대해 정리하고 말은 하나님의 본질이고 세상을 다스리는 도구이며 구원에 이르는 길이요 하나님이 들으시는 말은 기도의 말, 서로 대화하는 말, 마음속으로 하는 말이라고 전하며, “보약같은 말이 교사들의 입에 충만하며 아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회 주강사로 나선 서울보은교회 손덕현 목사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아는 노래에 가사 하나 더하기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습니다 속 시원하게 우선순위 정하기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으로 저녁과 아침 은혜로 채웠습니다.

[손덕현 목사]

둘째 날 저녁 집회 후 회장 강명구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총대 432명 가운데 206명이 출석하여 개회됐습니다. 이번 총회는 전자투표로 진행하며 빠른 진행을 보여 박진감 넘치는 회무처리로 진행됐습니다.

수석부회장 김상수 장로를 후보로 한 신임투표는 투표인원 199명중 169명이 찬성해 김상수 장로가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최대 관심사중하나인 수석부회장 투표는 장두제 황병환 김광현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해 다득표에 성공한 서울 영신교회 장두제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이어진 부회장 투표는 김광현 김기홍 황병환 김병선 후보가 선출됐고, 여부회장은 김영옥 김재선 후보가 선출됐으며, 총무에는 진춘근 집사를 선출하는 등 새 회기를 이끌어갈 일꾼들을 선출했습니다.

[박신웅 목사-총회교육원장]

[윤성천 집사-영광교회]

[박효숙 집사-미포교회]

[전임회장들]

[전체 영상]

신임임원 명단

*회장: 김상수 장로 *수석부회장: 장두제 장로 *남부회장: 김광현 집사, 김기홍 장로, 황병환 장로, 김병선 집사 *여부회장: 김영옥 권사, 김재선 권사 *총무: 진춘근 집사 *남부총무: 김승호 장로. 김강수 장로, 한승태 장로, 조동식 장로, 이동섭 집사 *여부총무: 이옥녀 권사, 엄정미 권사 *서기: 김동수 집사 *부서기: 김대원 집사, 조명화 집사 *회록서기: 김명하 집사 *회계: 백경미 집사 *부회계: 이경영 집사, 이연옥 권사, 윤명수 집사 *감사위원장: 민병현 장로, 감사위원: 공인칠 장로, 김종복 장로

한편 이번 교사대회는 마지막 날 포토 제닉 등 수상시간을 가지며 축제분위기 가운데 전임회장 강명구 장로의 인사로 마무리했습니다.

여름내 교육현장에서 수고했던 주일학교 교사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속에서 쉼과 재충전을 통해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사랑스럽고 어여쁜 자로 주일학교 현장을 섬길 것을 다짐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KNCTV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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