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12월 25일 방영…황선희 성병숙 서태화 심지호 호흡 맞춰

CGNTV 첫 TV드라마(단막극) ‘다시 봄’은 홀로 섬처럼 있는 개인이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 뜻밖의 사고로 목사였던 아버지를 떠나보낸 이후 교회를 떠났던 보라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찾아 19년 만에 옛 교회를 방문하게 된다. ‘다시 봄’은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시간 방영된다.


CGNTV 관계자는 “긴 시련 가운데 마침내 봄을 맞이하는 치유와 회복의 이야기 ‘다시 봄’은 시니어 세대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옛 교회에 대한 향수를, 주인공 보라와 같은 젊은 세대에게는 시대적 공감과 더불어 아버지의 존재를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넌-크리스천들에게는 공동체의 따뜻함과 위로를 선물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사진 제공: CGNTV
▲ 사진 제공: CGNTV


‘다시 봄’은 연기력과 신앙으로 준비된 배우들과 드라마 전문 제작진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보라 역은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복면검사’, ‘싸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황선희가 맡았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성병숙, 목사 아버지 역에는 영화배우 서태화, 보라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전도사 역할에는 배우 심지호가 맡았다. 정수영, 김경진, 전성애, 차순배, 장광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들도 조연으로 출연해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극본에는 드라마 ‘별순검’, 영화 ‘마지막 선물’ 등 다수의 작품과 도서를 집필한 봄의환 작가가, 연출은 웹 드라마 ‘교회오빠의 연애QT’로 2016 K웹페스트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 상’을 받았던 홍현정 감독이 맡았다. 또한 드라마 전문 제작사 ‘MI’가 공동 제작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 12월 1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선교관에서 열린 CGNTV 첫 TV드라마(단막극)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 함께한 출연진들. 왼쪽부터 심지호, 서태화, 성병숙, 황선희
▲ 12월 1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선교관에서 열린 CGNTV 첫 TV드라마(단막극)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 함께한 출연진들. 왼쪽부터 심지호, 서태화, 성병숙, 황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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