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첫 TV드라마 ‘다시 봄’ 제작보고회 열려

▲ 12월 1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당에서 열린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보는 개그맨 표인봉, '다시 봄' 출연진 주인공 보라 역 황서희, 전도사 역 심지호, 어머니 역 성병숙, 아버지 역 서태화, 봄의환 작가, 홍현정 감독(왼쪽부터)
▲ 12월 15일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당에서 열린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보는 개그맨 표인봉, '다시 봄' 출연진 주인공 보라 역 황서희, 전도사 역 심지호, 어머니 역 성병숙, 아버지 역 서태화, 봄의환 작가, 홍현정 감독(왼쪽부터)

▲ 왼쪽부터 황선희, 심지호, 성병숙, 서태화, 봄의환, 홍현정
▲ 왼쪽부터 황선희, 심지호, 성병숙, 서태화, 봄의환, 홍현정

▲ 왼쪽부터 심지호, 서태화, 성병숙, 황선희
▲ 왼쪽부터 심지호, 서태화, 성병숙, 황선희

CGNTV(대표 이용경)는 12월 15일(금) 오전 서울 서빙고 온누리교회 선교관 5층 경찬홀에서 첫 TV드라마(단막극) ‘다시 봄’의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다시 봄’은 성탄절인 12월 25일 오후 10시 40분부터 1시간 방영될 예정이다.

올해 4월 다큐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를 개봉해 누적 관객수 12만 명 이상을 기록한 CGNTV는 올 연말 TV드라마로 또 한 번 잔잔한 감동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다시 봄’은 연기력과 신앙으로 준비된 배우들과 드라마 전문 제작진들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보라 역은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복면검사’, ‘싸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황선희가 맡았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 역에는 베테랑 연기자 성병숙, 목사 아버지 역에는 영화배우 서태화, 보라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전도사 역할에는 배우 심지호가 맡았다. 정수영, 김경진, 전성애, 차순배, 장광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들도 조연으로 출연해 맛깔 나는 연기를 보여준다.

극본에는 드라마 ‘별순검’, 영화 ‘마지막 선물’ 등 다수의 작품과 도서를 집필한 봄의환 작가가, 연출은 웹 드라마 ‘교회오빠의 연애QT’로 2016 K웹페스트 ‘베스트 브랜드 시리즈 상’을 받았던 홍현정 감독이 맡았다.

▲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본 개그맨 표인봉, '다시 봄' 출연진 주인공 보라 역 황서희, 전도사 역 심지호, 어머니 역 성병숙, 아버지 역 서태화, 봄의환 작가, 홍현정 감독(왼쪽부터)
▲ '다시 봄'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본 개그맨 표인봉, '다시 봄' 출연진 주인공 보라 역 황서희, 전도사 역 심지호, 어머니 역 성병숙, 아버지 역 서태화, 봄의환 작가, 홍현정 감독(왼쪽부터)

이날 제작보고회에서는 개그맨 표인봉의 사회로 주연배우 황선희, 성병숙, 서태화, 심지호와 봄의환 작가, 홍현정 감독 등 제작진이 함께해 드라마 소개와 에피소드를 나누고, 중심 예고편과 제작 영상을 통해 드라마의 감동을 미리 선사했다. 보고회에서 이용경 CGNTV 대표가 인사했다.

▲ 주인공 보라 역의 황선희
▲ 주인공 보라 역의 황선희

주인공 보라 역의 황선희는 보고회에서 “처음에 기독교 드라마인 줄 몰랐다. 대본을 보고 하나님, 교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기독교인이라서 기뻤다. CGNTV에서 처음으로 하는 좋은 취지의 기독교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 함께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다시 봄’ 드라마는 저한테 잊지 못할 작품이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좋은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다. 적극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 기도하고 기회가 되면 참여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전도사 역의 심지호
▲ 전도사 역의 심지호

전도사 역의 심지호는 “기독교 드라마를 만든다고 해서 반가웠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다. 하지만 대본을 읽고 나서 안심이 됐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며 “촬영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텝들을 치유하고 회복했던 드라마다. 많은 분들이 이 드라마를 통해서 치유와 회복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머니 역 성병숙
▲ 어머니 역 성병숙

어머니 역의 성병숙은 “CGNTV가 드라마 ‘다시 봄’을 제작함으로 새 역사를 썼다. 단편 드라마를 만든 것이 역사적인 사건이다. 여기에 제가 함께하게 된 것이 너무 좋았다”며 “서서평이 상영되면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다시 봄’도 몇 년 동안 나비효과가 되지 않을까? ‘다시 봄’의 후속타도 기대된다.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할지 기도하고 열심히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예배가 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깊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게 제 기도제목”이라고 말했다.

▲ 목사 아버지 역 영화배우 서태화
▲ 목사 아버지 역 영화배우 서태화

목사 아버지 역의 영화배우 서태화는 “어릴 때 교회에서 봤던 목사님 생각이 나서 목사 역을 맡게 됐다”며 “‘다시 봄’은 처음처럼 다시 시작, 어린 아이처럼 초심이 떠오른다. ‘다시 봄’ 드라마를 통해 저와 이 드라마를 보시는 모든 분들이 신앙의 초심을 잃지 말고 찾으면서 믿음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출연진들은 “한 때 교회를 다녔던 분들, 교회 내에서 소외되고 공동체에서 아픔을 겪고 교회에서 예배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지 못한 분들 등 모든 사람들이 ‘다시 봄’ 드라마를 봤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봄의환 작가는 “상처 받은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홍현정 감독은 따뜻한 소재로 사회의 문제, 아픔을 아우르면 좋겠다. 공동체의 따뜻함을 이야기하면 어떨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 ‘다시 봄’ 출연진과 스텝 등 관계자들이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자리를 같이했다.
▲ ‘다시 봄’ 출연진과 스텝 등 관계자들이 제작보고회를 마치고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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