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121일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유중현 목사(예장 대신 증경총회장)와 상임회장에 송태섭 목사(예장 고려개혁 증경총회장)를 선출했다.

유중현 목사는 오늘의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기의 때라고 정의하며 가장 문제는 교회가 영성의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다. 한장총에서 이를 위해 특별한 자세로 중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중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교와 백석대학교목회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예장백석 총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날 한장총은 독일 비텐베르크를 방문하여 종교개혁박람회 및 세계개혁주의연맹 총회에 참석, ‘대한민국을 빛낸 기독교 120인물열전을 발간하는 등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은 2017년도 사업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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