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방파 대표가 최근 OPC가 제기한 RCN의 ICRC 회원건 정지(suspension)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사진 배아론 교수)
▲14일 해방파 대표가 최근 OPC가 제기한 RCN의 ICRC 회원건 정지(suspension)에 대해 반박하고 있다(사진 배아론 교수)

설립목적 중에 하나인 회원교회들이 직면하게 되는 공통적인 문제와 쟁점을 연구하고 이러한 사안에 관한 권고를 목표로 하고 있는 개혁파교회국제회의 ICRC 국제회의가 712일 오후 7시 캐나다 온타리오 임마누엘교회에서 개회됐다.

이번 국제회의 화두는 얼마 전 네덜란드개혁교회(해방파, 일명 31조파) 총회에서 목사, 장로, 집사의 여성안수 안이 가결된 것에 대한 논쟁이다.

Reformed Churches in the Netherlands(네덜란드 개혁교회)의 여성안수 문제는 14일 해방파 대표가 최근 OPC가 제기한 RCNICRC 회원건 정지(suspension)에 대한 반박을 했다. 15일은 OPC 의견이 있었고, 17일 최종결론이 날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개혁주의 노선이(ICRC는 고신을 포함 해 32 교단이 회원) 직 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의 대부분의 시각도 여성안수에 대한 반대 입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CRC개혁교회 국제회의에 교단대표로 참석하고 있는 총회장 배굉호 목사는 1980년도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로 섬겼던 화란의 고재수 교수의 투병소식을 접하고, 고 교수가 치료받고 있는 Shalom 요양원에 아들 배아론 교수(고신대)와 함께 위로 방문하고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번 캐나다 방문중 고 교수의 아들 Henk씨와 연결이 되어 카나다개혁교회 Gord Tenhage 장로의 안내로 Shalom 요양원 방문이 이뤄졌다. 현재 고재수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이며, 요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본국 총회에서 위로 방문을 받은 엔지니어인 고 교수 아들내외는 함께 하며 기뻐했다.

▲고재수 교수 아들 행크 부부와 총회장 배굉호 목사 부자
▲고재수 교수 아들 행크 부부와 총회장 배굉호 목사 부자

▲고재수 교수가 머물고 있는 요양시설
▲고재수 교수가 머물고 있는 요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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