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80여 현지인 교회당 건축 헌당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 창립5주년 감사예배에서 고신총회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오대양 육대주에 복음을(마 28:16-20)’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 창립5주년 감사예배에서 고신총회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가 ‘오대양 육대주에 복음을(마 28:16-20)’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인도와 스리랑카, 필리핀, 아프리카 지역 등 열악한 선교 현장에서 교회당을 건축 헌당하면서 원주민 목회자들을 돌보며 복음을 전하는 오대양육대주세계선교회(이하 56선교회, 총재 신대종 장로)가 선교회 설립 5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더욱 왕성한 선교 사역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56선교회 관계자들과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구 성동교회당에서 드려진 이날 감사예배는 포항지부장 장병섭 장로의 사회로, 고문 최흥호 목사(상주화동교회)의 기도, 고문 현종규 목사(신령교회)의 성경봉독, 성동교회의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고신총회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부산대양교회)오대양육대주에 복음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이 살아오는 여정에는 삶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미개발도상국 원주민 지역에 80여 개의 교회가 세워진 것은 56선교회 회원 여러분의 삶의 흔적이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결실을 맺어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는 선교회와 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용달 목사(성동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사무총장 장수규 집사(영남제일교회)의 사회로 계속된 5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선교 동영상 보고, 신임임원 임명장 수여, 감사패 수여에 이어 총재 신대종 장로(대구성동교회)선교를 향한 작은 불씨라는 주제로 선교비전을 발표했다. 행사는 김현식 박사(영남개혁신학원장)와 이인성 장로(극동방송 대구지사장)의 축사와 제네시스합주단(단장 이승훈 장로)의 축하연주가 이어졌다.

56선교회는 총재 신대종 장로가 부친의 유언에 따라 자신의 형제와 가족들을 중심으로 선교기금을 모으면서 오랫동안 선교 사역을 해 왔는데, 한혜성 목사(글로벌 DMC 대표)를 만나 원주민 예배당 건축 사역을 함께 하던 중 20127월 동 선교회를 창립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56선교회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원주민 교회를 500만원 이상 지원하여 건축하고 있는데, 지난 5년 동안 선교회 회원들과 헌신자들의 헌금으로 80여 교회를 건축해 헌당했으며, 학교 건축과 교사 생활비 및 학교 운영비 지원 등 현지인 차세대와 지도자 양성도 함께 해 왔다.

56선교회 총재 신대종 장로는 “56선교회 사역을 통해 많은 성도들의 눈물어린 헌신과 봉사, 말로 다할 수 없는 복음을 향한 열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국내와 선교현지에서 놀라운 기적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230 여 명의 정회원, 이사, 평생이사 들이 선교회에 참여하고 있는데, 더 많은 성도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참여하여 함께 동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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