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협조사항 당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주최와 세기총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사업위원회 주관 제3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 행사를 위한 다문화가정 오리엔테이션이 6월 3일 서울 관악구 남현3길 총회신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초청대상자로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세기총 임원, 이주민자원봉사자 가족 및 행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기총 다문화가정 부모(가족) 초청 행사는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10박11일간 열릴 계획이며, 이 행사에는 몽골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인도네시아 러시아 방글라데시 등 8개국에서 67가정(해외 초청자 125명)과 국내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는 7월 13일 다문화 초청 부모 초청 행사와 환영 만찬, 13~15일 다문화가정 위로 국내 관광, 15~23일 다문화가정 나들이, 24일 다문화 초청 부모 환송식 및 출국 일정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 초청 행사는 다국적 국가의 삶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 가정 속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을 점검하고 위로하며, 세기총 및 대한민국은 국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살고 섬기며 나눔의 배려를 펼쳐나간다는 목적으로 열린다. 세기총은 2015년 4월 제1회, 2016년 5월 제2회 다문화가정부모(가족)초청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 및 협조사항에 대해서 전달했다. 또 다문화가족들이 행사본부에 궁금한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세기총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는 “여기 계신 분들은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신 분들이다. 지금 곳곳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여러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주변의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주고 그분들에도 성공적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 행사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나라와 한국이 좋은 관계가 유지되길 바라며 한국사회에 잘 적응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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