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서 제2회 남북포럼 개최

통일한국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열린 제2회 남북포럼이 지난 41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백석대학교대학원 백석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는 심현만 목사(은혜교회)의 인도로 경쾌수 목사(하나반도의료연합 이사장)의 기도, ‘하나 됨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박기수 목사(예장대신 전임총회장)의 축도로 진행됐으며, 이주훈 목사(예장대신 부총회장)의 환영사와 주도홍 교수(백석대)의 개회사, 최갑종 목사(백석대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주도홍 교수가 좌장으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포럼은 윤영관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와 백경삼 목사(세계사랑교회)의 주제강연,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의 총평, 임인기 목사(아름다운교회)의 기도로 진행됐다.

성경적 통일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남북포럼은 성경을 바탕으로 통일론을 정립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통해 한반도에 자유·민주 평화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남북포럼은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한반도 통일은 영적인 일이며, 통일의 문제는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풀어가야 함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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