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에 이성구 목사 취임

사회복지법인 청십자사회복지회 대표이사 및 이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324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모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려졌다.


이날 1부 예배는 시온성교회 봉사복지위원장 박순태 장로의 인도로 김광웅 장로의 기도, 오근일 집사와 조윤주 권사의 성경봉독,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안용운 목사(온천교회)의 설교, 서부산노회장 안영호 목사(환희교회)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어 2부 축하행사는 극동방송 차유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소영 자매의 축가, 최연주 장로의 내빈소개, 모라종합사회복지관장 박영규 이사의 법인연혁 소개, 이사 최병옥 장로의 경과보고, 대표이사 이성구 목사(시온성교회)의 취임사, 신구임원의 감사인사, 직원인사, 이사 박순태 장로의 법인소개, 장제원·전재수 국회의원·송숙희 사상구청장·황재관 북구청장·전 이사장 양덕호 장로의 축사, 예장고신 부총회장 김상석 목사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성호 목사의 격려사, 임태제 장로의 광고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성구 목사는 오늘 우리는 절대가치를 상실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옳고 그름이 중요치 않은 시대입니다. 갈수록 홀로 살며 개인이 편리한대로 살아갑니다. 남에게 부딪히고도 미안한 줄 모르는 무감각한 삶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사명이 더욱 무겁게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은 살아갈수록 우리가 따라야 할 가장 중요한 삶의 원리임이 분명해 집니다. 무소유의 삶으로 모든 것을 바쳐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신 장기려 박사님이 시작하신 청십자사회복지법인이 본래의 정신을 잃지 않고 섬김에 최선을 다하길 소원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청십자사회복지회에 취임한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 이성구 목사 이사 : 최병옥 장로, 임대성 장로, 배동기 집사, 최연욱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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