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교육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

CTS가 주최하고 한국교회방송기술인연합회가 주관한 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ICMC)’가 지난 3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만나교회(담임목사 김병삼)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위해 지역교회, 선교단체, 비영리 단체들의 미디어 사역을 위한 훈련의 장 마련 방송 미디어의 최신 동향 공유 및 새로운 방향과 대안 제시 전문성 있는 미디어 사역자 육성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ICMC의 첫 문을 연 주제 강연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미디어 저술가 및 강사로 10여개의 미디어 사역 관련 책을 저술한 렌 윌슨(와이어드 처치 저자)’이 목회자를 위한 스페셜 세미나로 스토리텔링 목회 전략을 소개해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렌 윌슨은 주제강연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교회사역은 공감능력을 갖춘 메시지 전달에 핵심이 있다면서, “미디어를 통해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들을 창의적이고 명료하게 전달해야 하고, 이를 위해 창조적인 컨텐츠 제작과 미디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우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ICMC다음세대들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는 국내외 전문 사역자들에게 기독교 미디어 관련 최신 정보 및 국내외 전문 강사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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