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초청 솔로 ALS 대성회 열어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성령의 불길이 뜨겁게 타올랐다.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 중부 솔로에서 3월 14, 15일 열린 ‘이영훈 목사 초청 인도네시아 솔로 ALS 대성회 및 세미나’에 주강사로 참석해 성령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인도네시아에 부흥을!’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가족 인도네시아 벧엘교회’(담임목사 오바자 딴또 스띠아완, 이하 GBI교회)에서 열린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에 성령 충만함과 믿음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큰 부흥이 임했던 것처럼 인도네시아에도 성령의 바람을 통해 부흥의 불길이 뜨겁게 타오르길 소망하는 기회가 됐다.


오바자 목사와 GBI교회는 약 3년여에 걸친 기도로 성회를 준비했으며, 솔로를 비롯해 자카르타, 끌라텐, 족자카르타, 마디운, 스마랑, 반둥, 말랑, 발리등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성령 충만함과 인도네시아의 부흥을 사모하며 성회에 함께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신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는다. 한국교회가 짧은 기간에 성장한 이유는 성령과 권능이 임했기 때문”이라며 “인도네시아가 부흥하려면 성령 충만을 받고 권능이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회를 준비한 오바자 딴또 스띠아완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부흥의 비전을 갖게 됐다. 이제 한국에 주셨던 하나님의 큰 축복이 우리에게도 임하길 원한다. 인도네시아에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길 바란다”며 “이번 성회를 계기로 복음이 척박한 솔로에서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200개 지 교회와 인도네시아 복음화에 헌신할 것”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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