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예수 된 제자의 삶 다짐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는 2017년을 맞아 1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신년축복 열두 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 가장 큰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영적 은혜가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씀 충만, 기도 충만으로 무장하기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이영훈 목사는 ‘영적 성장의 길’이라는 주제를 갖고, 베드로전후서 말씀 등을 통해 성도들에게 말씀을 증거 했다. 이 목사는 첫 주 ‘하나님 자녀의 변화된 신분’과 ‘하나님 자녀가 갖추어야 할 성품Ⅰ’에 대해 설교한데 이어 둘째 주에는 ‘하나님 자녀가 갖추어야 할 성품Ⅱ’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크리스천이 갖출 성품을 믿음에서 사랑에 이르는 8계단으로 설명하며 절제, 경건, 형제우애 등 실천 덕목을 강조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닮은 온유와 겸손의 마음으로 새해 가정과 사회에서 ‘작은 예수’ 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했다. 또 주를 향한 ‘오직 사랑’의 믿음으로 돌아가 경건과 사랑 실천의 삶을 약속했다. 아울러 취업, 결혼, 진학, 출산 등 일상의 기도제목을 꼭 이루는 새해가 될 것을 기대했다.


연인원 총 25만여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 된 이번 기도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본 성전을 비롯해 지·직할성전, 지교회 그리고 130여 기도처, 위성과 인터넷 등을 통해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 인터넷(
www.fgtv.com), 여의도순복음교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예배 실황이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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