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탈퇴 신자 치유 상담사 양성 시급, 이탈 신천지 신자 전문 상담과 회심 통해 기성교회 수용

▲ 제1기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2020.6.25.~8.6) (사진 대구 CBS 제공) cookie0228@hanmail.net
▲ 제1기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2020.6.25.~8.6) (사진 대구 CBS 제공) cookie0228@hanmail.net


대구CBS(대표 정인효)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서 이탈한 신자들을 치유할 수 있는 상담사 훈련 프로그램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사태를 겪은 대구·경북 신천지(다대오지파)의 경우 신도 10%(약 1400명) 이상이 탈퇴한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들이 기성교회로 복귀하려고 해도 상담사가 부족하여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생활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CBS는 이탈 신천지 신자를 기성교회로 수용하기 위한 상담사 양성 등 코로나19 이후 신천지 대응이 한국 교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2020년 8월 ‘제1기 신천지상담사 아카데미’를 수료한 약 60여 명의 신천지상담사를 각 교회로 파송했다.


2020년 10월 29일(목) 개강하는 ‘제2기 신천지상담사 양성 아카데미’는 구원론, 이단 상담학, 신천지 상담(1)·(2) 등 과정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에는 이단 상담의 최고 권위자들인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진용식 목사, 신현욱 목사, 김종한 목사, 대구이단상담소장 이동헌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의 모집 인원은 목회자와 신학생, 장로 및 새가족 담당 평신도 등 선착순 100명이며, 대구대명교회(대구시 동구 화랑로 446 ☏ 053-651-3003)에서 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CBS 총무국(053-426-8001)에 문의하거나 대구CBS 홈페이지(공지사항 23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원서 및 관련 서류는 이메일(
dgcbs@cbs.co.kr)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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