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환경연구소, 9월 24일(목) 2차 환경교육 세미나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환경부의 후원으로 2020년 9월 24일(목) 오후 1시, 문화공간 길담(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9)에서 환경교육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와 생물 멸종에 직면한 신학의 심화 논의’란 제목으로 지난 1차 세미나에서 논의한 생물 다양성의 신학적 이해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김산하 사무국장(생명다양성 재단)이 ‘생물 다양성의 과학적 인문학적 이해’란 제목으로 특강을 한다. 이어 신익상 박사(동 연구소, 성공회대)의 좌장으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김희헌 박사(향린교회)가 ‘생물다양성과 과정 신학의 생명 이해’, 박재형 박사(들꽃향린교회)가 ‘생물다양성과 인간의 하나님 형상’, 이은경 박사(감신대)가 ‘생물다양성과 교육 신학’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영장류 동물학자인 김산하 사무국장은 특강에서 침팬지 연구를 통해 깨닫게 된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 사랑을 나누게 된다. 토론회에서 김희헌 박사는 생물 다양성의 위기에 직면해 신학적으로 생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토론하게 된다. 박재형 박사는 성서적 목회적 측면의 생명 이해를 돕는다. 이은경 박사는 교회교육의 현장에서 어떻게 생명을 이해하고 교육할 것인지 설명하게 된다.


이 세미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의 상황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며 열리게 된다. 발표자와 촬영자만 세미나 장소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세미나는 온라인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진행되며 방송 링크는 시작 전 30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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