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영어 전공 학생들 취업·선교 사역 돕는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아신대)는 최근 선교영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취업과 선교 사역을 돕기 위해 소정의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TESOL Certificate(테솔 자격증)’을 수여하기로 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영어교육은 선교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선교 도구로 사용됐다. 선교사는 영어교육을 통해 교실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교실 밖에서 학생들과 친교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갖추도록 도와줌으로써 나은 삶을 사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신대는 “아신대 선교영어학과의 적잖은 졸업생들이 전공을 살려 선교지와 국내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선교지의 선교사 자녀 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섬기고,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중등학교 교원으로 근무하거나 사교육 분야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이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선교영어학과에 재학(부전공 포함) 중이거나 2021년부터 시행되는 학부제에서 ‘영어’ 트랙을 전공하는 학생은 교내 전산시스템에 마련된 별도의 신청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신대에 따르면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선교영어학과 교과과정의 과목 중에서 TESOL의 기초가 되는 영어 및 영어교육에 관련된 9과목을 이수하고 졸업 전까지 정한 공인 토익점수 이상을 소지해야 한다.


‘TESOL Certificate’ 안내 홈페이지 링크
https://www.acts.ac.kr/design/contents10.asp?code=13101821&left=grad1_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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