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코로나19 제6차 대응지침 발표

예장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326코로나19 감염증 제6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 전국교회에 412일 부활주일을 앞두고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와 함께 예배당 기도 시 방역당국의 요청에 대한 엄격한 준수를 당부했다.

예장통합은 제6차 대응지침에서 329일 주일을 총회가 선포한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로 지키고,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며 기도(5차 대응지침에서 발표)하며,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3030일부터 44일까지 예배당에서 가지도록 요청했다.

릴레이기도 방법으로는 예배당에서 교회형편에 맞게 순서를 정해 성도들이 차례대로 릴레이기도에 참여하여 기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교회에 대해 릴레이기도를 위한 기도시간과 기도처소를 지정하고, 릴레이기도 장소를 수시소독하고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며, 릴레이기도 참가자 명부를 작성하고 사전에 체온을 측정하고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당에서 기도하지 못할 형편의 성도는 각 가정이나 처소에서 기도하도록 했다.

2020 종려주일과 부활주일 맞이와 관련해 예장통합은 46일 안전하게 초중등학교가 개학하도록 그 기간까지 방역에 적극 협력하면서 종려주일과 수난주간, 부활주일을 준비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45일 종려주일예배와 46()부터 11()까지 수난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나 성금요일기도회도 교회의 형편에 따라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412일 부활주일예배는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온 교우가 기도하는 예배가 되도록 정성껏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한편, 한국교회의 부활주일 날짜변경 협의를 감안해 스승의주일 겸 청년주일인 517일을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정해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예장통합은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한 추가지침으로 방역당국에서 제시하는 집회 안전수칙 준수, 예배예전에 있어 안전한 예배에 도움이 되는 조치, 예배당 밖 공간에 여유가 있을 시 FM송출장비를 사용한 차량탑승예배 허용, 건강에 염려 있는 약자를 위한 별도의 예배 등을 허용하고, 지방자치단체나 방역당국의 예배당 방문 시 안내지침(별도) 준수를 당부했다.

▲예장통합이 발표한 제6차 교회대응지침 전문.
▲예장통합이 발표한 제6차 교회대응지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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