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긴급구호키트·생계비 지원

▲ 지파운데이션이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지파운데이션 제공)
▲ 지파운데이션이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지파운데이션 제공)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가 됨에 따라 지속적인 긴급구호를 진행한다.”라고 3월 2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양육시설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놓인 미혼모,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 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2월 7일을 시작으로 1200명의 저소득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에게 3만6천 장의 마스크를 지원하고, 7개의 아동복지시설 1600여 명 아동에게 5만400장의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결식아동, 미혼모 등 취약계층 454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지원했다.


또 3월 27일에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독거노인 150가정에 식료품 및 위생용품이 담긴 긴급구호키트를 추가로 지원했으며, 이번 키트에는 쌀, 김치 3종, 국 4종, 각종 밑반찬류, 죽 2종, 두유, 황도세트, 비타민, 손세정제, 마스크, 손소독제 등 23종의 물품이 담겼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은 마스크 및 손세정제, 소독제 등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가 됨에 따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어르신들에게 이번 긴급구호키트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저소득가정이 코로나19로부터 보호받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긴급구호키트 및 생계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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