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활절 메시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긴 암흑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지만, 우리 주님의 생명 회복의 첫 열매로서 나타난 부활의 능력과 바이러스라는 굴레에서의 해방과 치유와 회복이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할 것이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4월 12일 부활절을 맞아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무수한 영과 육의 사망적 일탈들이 우리들의 생활 주변에 발생하고 있음에도 교회들은 그와 같은 현상들을 외면했다. 또 치유 개선하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교회는 그늘진 땅에 거룩함과 진실, 부활 생명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야 할 것이다. 사회적 종교적 죽음의 상태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활로 증거 하여 새로운 생명을 갖고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가 신앙생활 전반에 나타나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불안과 두려움 속에 살던 인류가 생명의 가치를 찾아 희망 속에 살게 됐을 뿐만 아니라, 죽음 가운데 살던 죄인이 생명을 얻어 영생의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라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이 깊음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그분의 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신뉴스 KN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