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교회연구소·원어성경 QT집 월간 맛싸 함께


건강한교회연구소(대표 김종윤 목사)와 원어 성경 QT집 월간 맛싸(대표 이학재 교수, 한마음교회 담임)는 2019년 5월 28일(화) 대연중앙교회(담임목사 강정웅)당에서 설교자를 위한 쉬운 히브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설교자들이 원어 성경을 최대한 쉽게 접근하고, 설교 작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이다. 그럼에도 사역에 쫓기다보면, 원어 성경을 참고하면서 설교를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성경 1189장 가운데 구약은 929장으로 거의 신약의 3배나 되는 분량이다. 설교자들이 히브리어를 이해하면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시간과 마음이 부족해서 등한히 할 때가 종종 있다.


건강한교회연구소 김종윤 대표는 “많은 설교자들이 설교를 작성할 때, 성경의 배경이나 지리만 연구할 때가 있는데, 가장 먼저 접근해야할 것이 언어적인 접근이다.”라며 “신구약을 이해하기 위해 선행돼야하는 히브리어는 문화적, 환경적 접근이 힘들어서 다소 우리와 낮선 언어가 되었지만, 결코 어려운 언어가 아니다.”라고 제기한다.


월간 맛싸 대표 이학재 교수는 이 세미나에서 20년간 성경 번역의 경험(바른성경, 원문표준)과 성경 전권의 번역 경험을 살려서 한글 성경에서 놓치기 쉬운 성경 원래의 의미와 의도를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전할 계획이다. 이학재 대표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이면서도 고신에서 교회를 두 번이나 개척한 고신 소속 목사이다. 이 교수는 20년간 매주 설교와 목회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장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의 고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세미나에서 히브리어 단어의 형성 의미와 또 그 단어와 연결되는 다른 뜻들을 찾아가는 강의를 할 예정인데, “이렇게 미로를 찾아가듯이 재미있게 접근하다보면 원어 성경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또 히브리어의 핵심 문법을 쉽게 강의하며, 히브리어의 핵심 해석 원리를 알려주고 직접 활용과 실습도 해볼 계획이다.


김종윤 대표는 “설교자들은 신학교 때 힘들게 원어 공부를 했지만 원어를 학문적으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다. 히브리어는 성경이고, 설교를 작성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도구이기에 히브리어 성경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때로는 흥미 있고 재미있게 접근할 필요도 있다.”며 “한글 성경만 봐서는 원문의 의도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어려운 본문들이 많은데 설교자들이 쉽게 히브리어 성경을 참고해서 본문을 이해하고 설교문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041-578-5342(건강한교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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