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자유수호 한국기독교비상대책위’ 구성

▲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과 성일종 의원실(자유한국당), 조배숙 의원실(민주평화당)이 공동으로 1월 28일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성매매, 다자성애, 동성애를 인권이라고 할 수 있나?’란 주제로 한동대와 숭실대에 대한 국가인권위 결정 비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 제공
▲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과 성일종 의원실(자유한국당), 조배숙 의원실(민주평화당)이 공동으로 1월 28일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성매매, 다자성애, 동성애를 인권이라고 할 수 있나?’란 주제로 한동대와 숭실대에 대한 국가인권위 결정 비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 제공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한국의 주요 교단은 국가인권위원회의 한동대학교와 숭실대학교에 대한 결정을 규탄하고, 주요 교단이 참여하는 대책기구 ‘종교자유수호 한국기독교비상대책위’(종한위)를 구성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의 한국의 주요 기독교 연합기관은 “‘건학이념을 부인하는 집회와 시설물 사용을 허가하지 않은 한동대학교와 숭실대학교가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독교사학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2019년 1월 28일 발표했다.


이 연합기관들은 규탄 성명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의 이름으로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고, 공공연하고 노골적으로 한국기독교와 기독교 사학을 탄압하며, 종교의 자유조차 침해하는 것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한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종한위는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신사참배를 강요하고 기독교 사학을 탄압한 일제에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한국기독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또다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기독교 사학을 탄압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과 성일종 의원실(자유한국당), 조배숙 의원실(민주평화당)이 공동으로 1월 28일 국회도서관 지하강당에서 ‘성매매, 다자성애, 동성애를 인권이라고 할 수 있나?’란 주제로 한동대와 숭실대에 대한 국가인권위 결정 비판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소영 변호사(세인트폴 고전인문학교 교장)의 사회로 최대권 교수(서울대 헌법학), 음선필 교수(홍익대 헌법학),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 고영일 변호사(법무법인 가을햇살 대표), 백은석 교수(한동대 영미헌법), 이상현 교수(숭실대 형사법)가 발제했다.


‘종교자유수호 한국기독교비상대책위 및 한국교회공동정책연대’에 함께하는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교회교단장회의,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한국기독교인연합회,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한국가족보건협회, 국민기만국가인권정책반대비상대책위, 한국교회언론회, 한국교회법학회, KHTV,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학교를품은교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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