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노하는 세력을 막아내고 한국교회 지켜낸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김성복 이승희 박종철)17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그랜드앰베서더서울에서 2019 한국교회 신년하례회를 갖고, 통탄할 시대에 거룩한 선지자적 사명을 회복하여 한국교회를 침노하는 세력들을 막아내고 한국교회를 지켜 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교총 공동대표 이승희 총회장(합동)의 인도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합신총회 홍동필 총회장의 기도 후 말씀을 전한 한교총 공동대표 김성복 총회장(고신)은 세례요한 시대와 현재의 한국교회 시대를 함께 생각하며,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인데, 최근 한국교회의 상황은 무덤덤한 시대, 갇힌 자를 돌아보지 않는 시대, 존경이 사라진 시대, 천국이 침노당하는 시대, 교회를 적폐 그룹으로 몰아가는 통탄할 시대라며 한국교회 3.1운동 백주년은 소금의 염도보다 적었던 기독교인들이 민족의 방향을 제시했던 것처럼 한국교회가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선지자의 소리가 힘을 얻기 위해 우리 자신이 먼저 거룩함을 회복하고, 성령의 하나 됨에 힘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침노를 막아내고 한국교회를 지켜내자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 교회의 회복과 재부흥을 위해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임종원 목사, 예장보수개혁 박국평 총회장이 신년 특별기도를 드린 후 예성총회 윤기순 총회장이 축도했습니다.

기성총회 윤성원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신년하례는 한국교회 교단장들의 인사와 새해덕담을 나누며 교제했습니다.

한편 이날 하례회에 앞서 열린 상임회장단회의는 오는 222() 한교총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갖기로 했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기념사업 한국교회 공동예 배와 범국민대회, 기념행사 등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KNCT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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