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는 한장총으로 위상 높일 터"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36회 총회에서 단독후보인 예장 고려개혁총회 송태섭 목사와 예장 통합총회 김수읍 목사를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1130()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36회 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송태섭 신임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05개 교단으로 출발했던 한 장총이 22개 교단 41천 교회가 가입한 연합체로 성장했다고 전제하고 한장총 대표회장으로서 겸허한 자세로 헌신하여 한장총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는 한장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송태섭 회장은 덧붙여 복음통일 시대를 준비하며, 다음세대를 기르는 일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한국교회를 살려내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상임회장에 당선 김수읍 목사는 신임회장을 보필하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장총이 되게 노력하겠다최근 한국교회는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온갖 위협적인 요소가 힘들게 하고 있는데, 한국교회가 하나가되면 능히 이겨낼 수 있으며, 이 일에 최선을 다해 한국교회를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법적 소송을 통해 교단명이 정리가 된 대신총회를 예장백석대신총회와 별개로 한장총 회원사로 받아 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신총회 총대들이 총회 앞에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에 고신총회는 총회장 김성복 목사와 직전총회장 배굉호 목사, 최성은 회록서기, 김충무 회계, 구자우 직전사무총장, 이영한 사무총장, 배종규 언론사사장, 이단대책연구소장 서영국 목사가 총대로 참석했고, 김성복 총회장이 기도 순서를 맡았습니다.

또한 그동안 한장총 총무로 활동했던 고신총회 직전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는 총회 앞에서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KNCTV뉴스입니다.

36회기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공동회장: 회원교단 23개 총회장 부회장 김인기 목사(합동), 이재형 목사(개혁), 차주욱 장로(통합), 최수용 장로(합동), 원형득 장로(백석대신) 서기: 이재천 목사(기장 총무) 부서기: 정성엽 목사(합신 총무) 회록서기: 김종명 목사(백석대신 사무총장) 부회록서기: 강동규 목사(개혁선교 총무) 회계: 양성수 장로(합동) 부회계: 김충무 장로(고신) 총무: 김고현 목사(보수 총무) 협동총무: 이영한 목사(고신 사무총장) 김영득 목사(고려개혁 총무) 김명찬 목사(한영 사무총장) 감사: 최우식 목사(합동, 위원장), 최정봉 목사(개혁총연), 안옥섭 장로(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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