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통합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 존속·건축기금 연장 배정
통합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가 통합기념교회(한마음교회) 설립이 마무리될 때까지 존속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건축기금 예산도 한 회기 연장하기로 가결됐다. 건축기금 예산은 세례교인 의무금 증액분(1인 500원)이다.


통합기념교회설립추진위원회(기념교회추진위)는 지난해 9월 67회 총회에서 가결돼 본격적으로 교회 설립에 들어간 바 있다. 기념교회추진위는 건축, 건축비 모금, 모금, 교역자 청빙 등 3개 소위원회를 조직하고, 교회당 건축과 모금과 담임교역자 청빙을 추진해왔다.


8월 30일 안양일심교회에서 열린 기념교회추진위에서 이성용 목사(경기중부노회 수원사명교회)가 한마음교회 초대 담임으로 선정됐다.


한마음교회는 2018년 3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933번지 통합기념교회 건축부지(KTX 광명역 근처)에서 기공예배에 이어 5월 15일 건축에 들어가 11월 15일 준공 계획으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8월 31일 현재 공정률은 60%.


통합기념교회를 설립하기 위한 모금 목표액은 총 20억 원으로, 안양일심교회와 기념교회추진위가 각각 10억 원을 맡았다. 총회 시 보고된 모금총액은 13억4천만 원 정도다. 모금위원장에 따르면 1억5천만 원 정도 추가 경비가 필요한데 세례교인 의무금 500원을 증액하면 1억4천만 원 정도다.


▲‘대외교단과의 교류위원회’로 전환
합신총회와의 교류추진위원회가 이번 총회에서 ‘대외교단과의 교류위원회’로 전환됐다. 조직과 인선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고신총회가 합신총회 뿐만 아니라 다른 교단과 탄력적으로 교류하기 위해서는 이 이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순장총회와의 교류추진위원회 존속
순장총회와의교류추진위원회가 존속됐다. 예장고신총회는 예장순장총회와 1년 동안 교류하면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는 인식에 따라 이번 68회 총회에서 순장총회와의 통합추진위원회로 전환할 계획이었으나 8월 23일 순장총회 임원회에서 1년 간 더 교류위원회로 존속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교류추진위원회로 존속하기로 했다.


▲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 인준
고신총회세계선교회(KPM) 신임본부장 박영기 선교사가 인준됐다.


▲헌법 권징조례 제2장 제4절 제29조 3항 오류로 복구
헌법 권징조례 제2장 제4절 제29조 3항을 이전대로 다시 복구하기로 했다. 헌법 출판 시 인쇄상의 오류이기 때문에 수정해서 바로 잡기로 한 것.
총회재판국은 “이 조항을 삭제하므로 3심제의 기본 취지와 절차를 없애 항소 및 항고를 하지 못하는 폐해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서약 후 재판하기로
제68회 총회에서는 재판과 관련, 상소를 제기한 자에게는 재판결과에 승복하고 사회법정에 소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것을 서약한 후 각서와 녹취록을 제출받은 것에 대해서만 재판하기로 가결했다.
총회재판국이 여러 달에 거쳐 심의한 후 재판해도 당사자가 재판이 부당하다고 여기면 사회법정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총회재판국의 재판이 무의미하게 되고 총회가 어려움을 당한다는 이유가 설득력을 얻었다.


▲한교총, NAP 독소조항 반대 협조하기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범 교단적으로 펼치고 있는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독소조항을 반대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제68회 총회에서는 구자우 전 사무총장이 이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광복 목사의 종말론 “가르치지 말 것”
도서출판 흰돌에서 발행한 이광복 목사의 종말론은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가르치지 말 것과 가르치는 자에 대해서는 상응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순교자 기념사업, 총회임원회 협력하기로
총회순교자 기념사업회의 사업과 관련해 미진사항은 총회임원회에 맡겨 협력하기로 가결했다.


▲SNS 불온문자 당사자 총회재판국에 이첩
SNS불온문자조사위원회 보고(68회 총회보고서 630~632쪽)가 받아들여짐에 따라 이 건과 관련 벌금을 낸 당사자는 총회재판국에 이첩된다.


▲백서 발간- 총회임원회에 일임
교단 부도사태에 대한 백서 발간 여부에 대해서는 총회임원회에 맡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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