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단대위, 단군상 문제 세미나 - 이기영 바문연 사무총장 제기


예장통합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단대위·위원장 오현석 목사)는 5월 3~4일 서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전국 부노회장 및 총회 단군상 문제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한 것에 이어 6월 7~8일에도 같은 세미나를 열고, 단군상, 이단, 동성애,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문영용 목사(예장통합 단군상문제대책위원회 연구소장), 이기영 사무총장(바른문화운동국민연합·바문연), 이만석 목사(예장통합 이슬람대책위원회 전문위원), 길원평 장로(부산대학교 물리학 교수), 김영순 집사, 전동호 전도사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했으며, 이후에는 종합토의를 펼치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 세미나에서 이기영 바문연 사무총장은 “바문연은 우상, 음주·사행·미신 문화가 사회 정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연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우리 사회에는 종교를 표방하는 사이비 집단과 종교를 전통문화(단군, 홍익, 명상, 국조, 통일 등)로 위장해 접근하는 사이비 집단이 있다. 종교를 표방하는 집단들은 활동범위에 제한을 받지만, 사이비 종교성을 전통문화로 포장한 집단들은 사이버공간에 거점을 마련하고 청와대, 군대, 학교 등 전역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사이버전문가 평신도들을 앞세워 복음과 교회를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사이비종교 척결을 위한 방안으로, 교단별로 총회장이 관장하는 평신도전문위원회를 조직하고, 교단별로 1단체씩 전담토록 하며, 분기별로 교단을 대표하는 연석회의에서 사례들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므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생활 속에서 눈에 밟히는 우상과 미신문화의 수를 줄이고, 손에 잡히는 사이비종교를 척결하는 전략과 범 기독교적 평신도 운용이 절실하다.”며 “생활주변에서 확인되는 사이비종교의 불법광고물과 전단지 살포행위를 제보해주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과 의료법 등의 실정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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