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교회들과 함께 동성애 막아내고, 저출산 해결 앞장”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제8대 대표회장으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취임했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517일 오후 7시 당진동일교회 비전센터 3층에서 제8대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상임회장 박용선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백석일 목사의 기도, 중보기도팀장 김종선 권사의 성경봉독,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사도행전 84-8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운동은 전복음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어 교회들은 배가 부흥하도록 돕는 운동이라고 전제하고 예수님을 만나면 시민들은 행복한 인생이 시작된다. 가정들은 건강하게 회복된다. 지역은 깨끗한 공동체로 변화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또 성시화운동은 목회자와 평신도, 큰교회와 작은교회들이 함께하는 운동, 이단사이비를 제외한 이 비전에 동의하는 분들은 누구나 함께하며, 한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손에는 사랑을 실천하는 이 운동은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동시에 감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임회장 우경식 목사의 진행으로 취임식이 진행됐다. 서기 이태용 장로의 취임자 소개와 고문 박용완 목사의 취임자를 위한 기도 후 이수훈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이수훈 목사는 “1925년 미국은 진화론을 주장을 하면서 기독교 국가에서 변질되기 시작했고, 기독교 학교에서 성경과목이 배제됐다.”지금은 동성애 동성혼을 인정하는 나라가 됐으며, 당진의 교회들이 앞장서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례를 막아낼 뿐만 아니라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 충남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오종설 목사가 격려사, 당진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선호 목사가 축사했고, 상임회장 장승현 목사의 진행으로 임원 위촉장 수여와 사무국장 김진태 목사의 알림에 이어 고문 차정남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예배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의 부인들, 김동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지도자들과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65일 오후 7, 동일교회당에서 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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