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선교회, 20여명 사무총장 연석회의-선교회원들과 함께 예배도

▲ 경찰 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
▲ 경찰 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

▲ 경찰 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합감사예배(사진 제공 = 경찰 선교회)
▲ 경찰 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합감사예배(사진 제공 = 경찰 선교회)

㈔사단법인 경찰선교회(회장 김병철 목사)는 5월 9일 오전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고신총회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등 20여명의 각 교단 사무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선교 활성화를 위한 각 교단 사무총장 연석회의’를 열고 경찰 선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토의에 앞서 ㈔경찰선교회 회장 김병철 목사는 선교보고에서 “경찰관들의 복음화 비율은 전체 국민의 복음화 비율에 훨씬 못 미치는 10%대를 밑돌고 있다. 경목들의 고령화 등으로 선교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어 경찰 선교를 위한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청되고 있다.”며 “㈔경찰선교회에서는 현재 10명의 전담사역자들을 파송하여 경찰관들을 양육·훈련하고 있는데, 금년 말까지 전국 17개 지방청, 5개 부속기관에 사역자들을 모두 파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예장대신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는 “현재의 경목과 교경 체제로는 경찰 선교를 효율적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각 교단이 총회에 경찰선교부를 두고 연합 체제를 구축하여 경찰 선교를 지원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장고신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는 “경찰 선교를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경찰선교회를 중심으로 경찰 선교를 지원하자. 각 교단 사무총장 연합회 이름으로 실무담당 조직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경찰 선교를 돕자.”고 제안했다.


회의 후 각 교단 사무총장들은 점심시간에 서울경찰청교회(담임목사 지춘경)당에서 선교회원들과 함께 예배했다. 예장통합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 5:14~16)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상의 빛인 제자들의 공동체가 교회다.”라며 “예수 경찰인 선교회원들이 세상의 빛으로 어둠을 밝히는 사명을 감당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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