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 주제-강사로 미로슬라브 볼프 교수

▲ 왼쪽부터 이범성 교수(선교학), 박원호 총장, 박종환 교수(예배학)
▲ 왼쪽부터 이범성 교수(선교학), 박원호 총장, 박종환 교수(예배학)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실천신대·총장 박원호 목사)는 “5월 29일(화) 서울 중구 경동교회당에서 ‘고난의 기억, 희망의 축제’라는 주제로 제11차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5월 4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 심포지엄에는 미로슬라브 볼프 교수(예일대 신학과, 예일대 신앙과 문화 센터 설립자 겸 이사)가 나선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범성 교수(실천신대 선교학)는 ‘대표작 네 권을 통해서 본 미로슬라브 볼프’에 대해 설명하면서 “볼프는 삼위일체론과 교회론 같은 고전적 신학 주제들에도 관심을 두고 있지만 무엇보다 종교와 인류 공영 문제, 지구화, 화해, 직업과 영성 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공공신학의 주제에 대해 강연하며 저작활동을 하고 있어 우리 시대의 대표적 신학자로 꼽힌다.”며 “볼프의 포스트모던 시대의 변증가적이고 호교론자적인 역할은 이 시대의 많은 지성들과 진실되기를 원하는 기독교인들에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와 함께하는 이번 실천신대의 강연회는 위기론이 팽배한 한국기독교사회에 시원한 공감을 얻어내기에 충분한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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